경제발전 국가안전보장 주문
[평양=신화통신] 김정은 조선로동당위원장이 지난 12월 30일 조선로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한 보고에서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고 간부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월 31일 조선로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12월 30일 3일째 회의를 진행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이 계속 전원회의에서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당의 령도력을 한층 높이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전투적인 당으로 공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원간부들이 당의 령도사상을 철저히 관철하며 높은 리상과 포부를 품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원회의에서 7시간 동안 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상황, 국가건설, 경제발전, 무력건설과 관련한 보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9일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은 로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할 것을 주문하고, 국가 주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28일 평양에서 개막한 조선로동당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의 의제는 현 정세하에 조선로동당과 국가가 당면한 투쟁방향과 조선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문제들을 토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