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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기에 미술을 배워야 한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2일 10:03



  (흑룡강신문=하얼빈)아동시기의 미술교육은 아이들의 심리적 특성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림그리기를 비롯해 디자인이나 공예제작과 같은 재미나는 모델링(造型)활동들은 아이들의 심미적인 감수력과 상상력, 창조력을 키워나가는 데 아주 유조하다. 그러므로 조형미와 색채미 그리고 대자연의 매력과 로동에 의한 창조물들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과 감수를 통해 아이들에게 미적 체험과 감수를 안겨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아이들은 미술을 통해 아름다운 정감세계를 체험하고 심미능력을 기르며 정조를 도야한다.

  아동들을 상대한 미술교육은 아이들의 심리적, 지적 발달에 아주 유리하다. 미술 자체가 ‘시각예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눈과 손, 뇌를 종합적으로 움직이면서 관찰력, 조작능력, 심미능력을 키워나간다. 이런 의미에서 미술활동은 아동들의 심신발전을 유력하게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일단 이와 같은 능력이 형성되면 기타 방면의 학습활동에서도 상당한 도움을 받는다. 아이들의 전면발전을 도모하는 데서 미술은 그만큼 공헌 역할이 뚜렷하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미술활동에 참여하게 해야 한다.

  첫째, 미술을 배우면 다방면의 지식을 얻는데 유리하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여러 방면의 지식을 얻는다. 매 편의 그림내용이 다 다르기에 다방면의 지식을 얻는 데 유리하다. 그림을 그리면 관찰력은 물론이고 과거에 그렸던 그림과의 비교를 통해 더욱 깊은 지식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그림내용이 바뀔 때마다 아이들은 조금씩 새로운 지식을 얻는다.

  둘째, 미술을 배우면 관찰력과 감지능력이 제고된다

  사물을 관찰할 때 어른들은 습관적으로 총체적인 부분을 먼저 본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르다. 아이들은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 제일 먼저 눈길을 돌리기에 세부적인 관찰에 어른보다 훨씬 능하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서 일반적인 상식과 어긋나는 내용이 비일비재인 것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자기가 흥미를 느끼는 부분만을 골라 두드러지게 그리기 때문이다. 세부적인 부분이 강조되면 될수록 관찰능력은 그만큼 더 제고된다.

  미술수업에서는 번마다 새로운 내용이 강조되기 마련이다. 그림을 그릴 때 아이들은 객관세계와 제일 가깝게 접근한다. 아이들은 미술교원의 지도하에서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 부동한 관찰방법에 대하여 전문적으로 연구하게 되며 다양한 사물들을 의식적으로 관찰하고 그림 속에 담아낸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주변 사물들을 점점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보다 민감하게 감지하게 된다. 다시말하면 사물에 대한 감지능력이 점차 제고되는 것이다.

  셋째, 미술을 배우면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울 수 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언제나 새로운 내용과 새로운 방법을 동반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남다른 관념과 개성적인 표현방법들을 부단히 추구해나가는 것이 바로 미술이다. 이와 같은 창조적인 사유습관은 어릴 때부터 양성해야 한다. 왜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그림을 리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가? 그것은 어른들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인식능력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틀에 째인 규칙과 진실한 것에 습관화된 데 반해 아이들의 세계는 동화처럼 무한히 아름답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다.

  넷째, 미술을 배우면 령리해질 수 있다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잔손질을 많이 하는 섬세한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 눈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대뇌로 사고하게 된다. 교원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두 손을 함께 사용하면서 미술활동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과 기교를 빨리 장악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손놀림은 직접 대뇌발육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손동작훈련은 뇌세포를 충분히 자극하여 량호한 효과를 파생시킨다. 손놀림은 또 대뇌의 사유활동과도 직접 련관된다. 손을 거쳐 정보가 두뇌에 전달될 뿐만 아니라 두뇌에서 또 역방향으로 손에 정보를 전달한다. 손놀림활동이 많고 동작이 복잡할수록 대뇌피층에 위치한 운동구역의 생리활동은 그만큼 활약상태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나중에 사유활동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한마디로 손동작은 인간의 사유능력발전에 적극적인 영향을 준다.

  아이들은 그림그리기를 배우면서 인생의 아주 보귀한 재부를 루적하게 되는바 이러한 실천경험은 평생에 걸쳐 그 가치를 발휘한다. 외부세계에 대한 개체의 독특한 인식과 감수를 숨김없이 표달하도록 하는 데서 미술이 발휘하는 역할은 거대하다. 그러므로 유리한 시기를 바싹 틀어쥐고 아이들의 이 방면의 우세를 충분히 다져주는 것은 사뭇 중요한 일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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