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에 즈음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라디오TV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열정적이고 고무적인 신년 축사를 발표해 국제사회의 광범한 주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현지 전문가와 학자들이 함께 모여 습근평 주석의 신년축사 녹화영상을 관람했으며 이를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31일, 아르헨티나 라틴미주 중국정치경제문제연구센터에서 여러명의 학자와 중국 유학을 다녀 온 유학생 대표들을 조직해 중앙라디오TV총국의 사이트를 통해 스페인어 자막으로 된 습근평 주석의 신년축하 동영상을 관람했습니다. 시청 후 아르헨티나 정부전략사무국무비서처 중국프로젝트 조정인이며 라틴미주 중국정치경제문제연구센터 연구원 다부니 에스트소 여사는 습근평 주석의 축사는 높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연설중 가장 인상깊은 부분을 꼽는다면 "2019년 중국은 계속 두팔 벌려 세계를 포옹할 것"이며 "세계에 문명, 개방, 포용의 중국을 보여줄 것"이라는 등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해 아르헨티나와 중국간 양자관계가 보다 새롭게 한단계 격상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라틴미주 정당상설회의 중국 주재 대표이며 라틴미주 중국정치경제문제연구센터 집행주임인 마소코니는 습근평 주석의 신년사를 통해 중국이 2019년 고품질발전을 향해 온당하게 발전했고 지역경제발전과 환경정비, 빈곤퇴치, 첨단기술발전, 기반시설건설 등 여러 영역에서 장족의 진보를 가져왔음을 상세하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라틴미주 중국정치경제문제연구센터는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 라틴미주지역에서 중국 유학 경력을 갖고 있는 아르헨티나 청년 정치가와 학자들이 설립한 유명 싱크탱크 중의 하나입니다.
번역/편집:임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