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띠나의 축구스타 아구에로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넘어 10년 동안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손색이
없다.
맨시티는 30일 홈장에서 열린 셰필드와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2위 탈환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날 승리의 신호탄은 아구에로가 쐈다. 그는 후반 7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꼴을 넣으며 2대0 승리에 기여를
했다.
아구에로는 이날 꼴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EPL 통산 174꼴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이뤄냈다.
라이벌과 격차를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이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136꼴과 격차는 무려 28꼴로 크게 앞서
있다.
아구에로는 10년 동안 EPL 득점왕을 한번 이뤄냈고, 전 시즌 두 자리 수 득점은 기본이다. 또한, 두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한 시즌
20꼴 이상을 넣었다. 이번 셰필드전 꼴로 올 시즌 리그 10꼴과 함께 두 자리 수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