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1월 3일] 1월1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학자와 외국 학자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중국이 17개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한 상황을 평가한 결과 중국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이 국가 및 성(省) 단위 차원에서 뚜렷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보고서에서 2000년-2015년 사이에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성 단위 차원까지 지속가능발전 업무 이행에서 성과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발전지수는 약22%(45.5→55.4)의 상승폭을, 성 단위 차원의 지속가능발전지수 평균치는 30%(42.2→54.9)에 달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세부적인 항목 목표 평가 결과에서 중국은 17개 목표 중 13개가 ‘현저한 상승’을 보였다. 이 가운데 빈곤퇴치, 건강복지 증진, 산업혁신과 인프라 건설,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5개 항목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