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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오는 6일부터 지급준비율 0.5%포인트 인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6일 10:0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인민은행이 홈페이지를 통해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사회 융자 실제 비용을 낮추기 위해 1월 6일부터 금융기관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재무회사, 금융리스회사, 자동차 금융회사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정한 유연성을 유지하고 대대적인 돈 풀기를 하지 않으며, 국내외 균형을 동시에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는 한편 통화 대출과 사회 융자규모를 경제 발전에 맞춰 늘리고, 시장 주체의 활력을 자극하여 양질의 발전과 공급측 구조 개혁을 위해 적정한 통화 금융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준율 인하는 전면적인 지준율 인하로 역주기 조절을 구현했다. 장기 자금 약 8000여 억 위(약 133조원)을 풀어 금융기관이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안정적인 재원을 효과적으로 늘리고, 금융기관이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자금 비용을 낮춰 실물경제를 직접 지원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지준율 인하는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해 통화 대출과 사회 융자 규모를 경제 발전에 맞춰 늘리도록 함으로써 양질의 발전과 공급측 구조 개혁을 위해 적합한 통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시장화 개혁 방법으로 통화정책을 소통시켜 시장주체의 활력을 자극하고 자원배치에서 시장이 더욱 결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며,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준율 인하는 금융기관의 자금줄을 늘렸다”면서 “대형은행은 3·4선 도시로 서비스 중심을 옮겨야 하고, 중소은행은 주요 책임과 본업에 더욱 집중해야 하며, 모두가 지준율 인하 자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해 소상공인과 민영기업에 대한 지원 강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준율 인하에서 성 단위 행정 지역 내에서만 경영하는 도시 상업은행과 현 지역만 지원하던 농촌 상업은행, 농촌 협력은행, 농촌 신용협력사와 촌·진 은행 등 중소은행들이 장기 자금 1200여 억 위안을 획득했다. 이 자금은 현지에서 본업에 충실한 중소은행이 소상공인과 민영기업을 지원하는 재원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이번 지준율 인하는 은행의 자금비용을 연간 약 150억 위안 줄이고, 은행을 통해 사회 융자 실제 비용, 특히 소상공인과 민영기업의 융자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준율 인하는 춘절(설) 전 현금 수요 증가에 대비한 것이며, 은행 시스템 유동성 총량은 여전히 기본적인 안정과 적정한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대대적인 돈 풀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지준율 인하는 과학적이고 온건한 통화정책의 역주기 조절 능력을 구현했다면서 온건한 통화정책 방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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