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언론, “미국 중동에 약 3000명 병사 추가 파병”

3일, 미국 언론은 미국이 중동 지역에 약 3000명의 병사들을 추가 파병하여 해당 지역으로부터 오는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TV및라지오방송국(NBC)은 미국 펜타겐 관원과 미군 군부 관원으로부터 미국이 중동에 약 3000명의 병사를 추가 파병하게 되며 병사들은 중동지역에 약 60일간 배치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미국측 관원의 말을 인용해 추가 파병되는 병사들중 일부는 빠르면 이번 주말에 쿠웨이트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강력한 보복’ 조치 단행 표시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3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 쿠드스군의 솔레이마니 지휘관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미군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표했다.

그는 이란은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한 보복’조치를 단행하고 솔레이마니 지휘관의 사명과 이란의 반항은 이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반항이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 미국 국방부, 미군 습격에서 이란 고위 장령 사망

미국 국방부가 현지시간으로 2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의 ‘알 쿠드스 부대’지휘관 거셈 솔레이마니가 미군이 실시한 습격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솔레이마니에 대한 이번 습격임무에 대해 실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습격의 취지는 이란에 충격을 가해 이란이 향후 있을 습격계획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솔레이마니는 이에 앞서 이라크와 이 지역에 있는 미국 외교관, 군부측인사에 대한 습격을 계획했으며 솔레이마니와 ‘알 쿠드스 부대’의 습격으로 수백명의 미군과 국제련맹군이 사망했고 수천명이 부상당했다.

▧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로케트 습격 받아 8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국제공항이 3일 새벽 3매의 로케트 습격을 당해 적어도 8명이 숨졌다.

바그다드국제공항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적어도 8명이 습격에서 숨지고 두대의 자동차가 불탔으며 현재 화재는 이미 진화되고 공항은 여전히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이라크 련합행동지휘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바그다드국제공항이 이날 3매의 ‘카츄사’로케트의 습격을 당해 두대의 자동차가 불타 파괴되였다고 밝혔다. 성명은 습격사건의 더 많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이라크 관변측 텔레비죤방송국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소속의 ‘알 쿠드스 부대’ 지휘관 거셈 솔레이마니가 공항테로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수단 군부측, 운송기 1대 추락 18명 사망

수단 군부측 대변인은 2일 수단 군부측의 안-12 수송기 1대가 이날 저녁 수단 서부 다르푸르주 알주나이나 공항에서 리륙해 얼마 후 추락해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수단 군부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수단 군부측의 안-12 수송기 1대가 2일 저녁 알주나이나 공항에서 리륙 5분 후 추락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18명이 이번 수송기 추락사고에서 사망했다면서 그중에는 7명의 승무인원과 3명의 법관, 4명의 아동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 토이기 의회, 리비아 출병 의안 가결

토이기 의회가 2일 긴급회의를 열고 리비아에 군대를 파견하는 권한을 토이기정부에 수여하는 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509명 의원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325표 찬성, 184표 반대의 결과로 가결되였다.

관련 의안에 따라 토이기 군대는 리비아에 1년간 주둔하게 되며 토이기정부가 파병 시간과 군인 배치 규모,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