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날두’ 한광성(유벤투스)이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떠나 까타르로 향한다.
이딸리아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5일 “한광성의 이딸리아 무대 도전이 막 끝나려고 한다. 세리에A 력사상 최초의 조선 선수 한광성은
메드히 베나티아와 마리오 만주키치가 뛰고 있는 알 두하일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광성은 지난해 9월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사람을 기대하게 했다.‘조선의 호날두’로 불린 한광성은 칼리아리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세리에B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적지 않은 돈인 500만유로를 투자해 한광성을 영입했다. 년령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광성의
자리는 없었다. 지난해 10월 레체 원정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도전은 여기까지였다.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세부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다. 유벤투스는 칼리아리로부터 한광성을 완전
영입한 뒤 바로 까타르로 매각한다. 한광성의 세리에A 1군 공식경기 기록은 ‘0’이다.”라고 언급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