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길에서 개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는 연변주 2019년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계획 집행정황을 공개했다.

2019년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관건적인 해이기도 하다. 연변주는 지난 한해 연변주 제11차 당대회의 전략적포치를 둘러싸고 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난관을 타개하면서 내부와 외부의 압력을 이겨내고 ‘효과추진, 안정성장’ 전문행동을 실시하고 ‘1+8+2’사업기제를 혁신하고 제반 안정성장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경제,사회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유지했다. 한해 동안에 지역총생산액이 3％ 안팎 증가되고 고정자산투자가 6％ 안팎 중가되였으며 규모이상공업 증가가치가 4％안팎 증가되고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이 4％ 안팎 증가되였다. 또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이 10％ 안팎 증가되였고 도시,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이 각각 5.5％，6.5％ 안팎 증가된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공공예산수입이 2.1％ 안팎 감소(세금비용감소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4.5％안팎 증가)되였고 전 사회 전기사용량과 공업 전기사용량이 각각 5.2％와 6.1％ 증가되였다.

대상건설 힘있게 추진

대상건설이 실속있게 추진, 발전원동력이 꾸준히 축적되였으며 대상건설년활동을 깊이 있게 실시하여 한해 동안에 5000만원 이상 대상 232개를 실시, 그중 지속건설대상 143개, 신규대상 89개, 1억원 이상 대상 154개, 10억원 이상 대상 15개에 달한다.

‘향촌진흥’,‘관광흥주’전략을 추진해 현대봉사업 발전

‘향촌진흥’전략이 깊이있게 추진, 농업구조가 최적화되여 연변주에 농촌거주환경전반향상 시범향(진) 6개, 시범촌 10개를 건설하고 돈화, 훈춘, 안도가 2019중국최미현역의 칭호를 수여, 69개 촌이 성급 이상 수려향촌으로 평의되였고 돈화 요전촌, 도문 수남촌이 ‘중국수려레저향촌’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밖에 ‘관광흥주’전략이 전면적으로 추진되였고 현대봉사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였는데 한해 동안 접대한 관광객수와 관광총수입은 각각 13.1%와 17.4%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빈곤퇴치 난관돌파로 뚜렷한 구빈효과 가져와

빈곤퇴치 난관돌파에 힘써 빈곤경감의 성과를 꾸준히 확대하였다. 한해 동안에 빈곤퇴치 난관돌파 공사자금 21.22억원을 투입,  517개 구빈개발대상을 실시하였는데 식용균, 연변황소, 광발전, 중약재, 특종양식 등 특색산업에 의한 구빈효과가 뚜렷했다. 또한 15.4만명 농촌주민의 식수안전문제와 432호 빈곤대중의 주택보장문제를 해결하였고 연변주 53개 빈곤촌과 6286명 빈곤인구가 빈곤퇴출기준에 도달했다.

민생복지 강화하여 거주환경 날로 개선

공공관리수준을 제고하여 민생복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였는데 한해 동안 73억원을 투입하여 ‘10대 민생공정’과 ‘백성들에게 혜택을 주는 100가지 일’을 전력 추진하였다. 또한 연변주 농촌화장실의 표준화건설을 완수하였고 모든 행정촌에서 기본의료위생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로후거주지대 주택 2036호와 로후소구역 101만평방메터를 개조, 로후주거지대개조 미안치세대 1201호의 문제를 해결, 루계로 4만1799호의 ‘부동산소유증이 없는 주택’문제를 해결해주었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