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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중국, 중동사태 고도로 주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08일 10:05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6일,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중동사태를 고도로 주시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며 중동 걸프지역의 평화와 안전 유지에 건설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은 이란이 미국 공민 및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 내 52개 지역을 목표로 반격을 가하겠다고 밝힌 한편, 이란은 중동지역 35개의 미국 관련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물었다.

  겅 대변인은 "중동 걸프지역의 정세가 더 악화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원치 않는 일"이라며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는 것은 전 세계에 무척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권정치는 인심을 얻을 수 없는 동시에 지속 불가능하다"며 "미국의 군사적 모험행위는 국제관계의 기본원칙에 어긋나고 지역정세의 긴장과 동요를 고조시킨다. 중국은 국제관계에서 무역을 사용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해 왔고 군사적 수단은 활로가 없고 극한의 압박은 통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각측이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 및 국제관계의 기본원칙을 준수하기를 바라고 각국의 주권독립과 영토완정은 존중 받아야 하고 중동 걸프지역의 평화안정 또한 지켜져야 한다"면서 "미국에 무력을 남용하지 않기를 독촉하고 관련 각측은 사태가 고조되는 것을 막고 하루빨리 대화와 협상의 궤도로 돌아오도록 자제해야 하며 긴장 정세 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며 중동 걸프지역의 평화와 안전 유지에 건설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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