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7일, 정부 청와대에서 현재 북미 대화가 지지부진하고 한조 관계가 후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북미 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현실적 방안을 찾아 한조 협력을 추진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재인은 이날 2020년 신년사 발표시 “지난 한해 한조 협력이 비교적 큰 진전을 거두지 못해 유감스럽다. 조미 대화는 동력을 잃지 말아야 하며 무력을 과시하고 위협하는 것은 어느 쪽에도 좋은 점이 없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과 조선은 함께 생활해야 할‘생명공동체'로서 전쟁 발생 불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3대 원칙이다. 이 3대 원칙을 견지하자면 국제사회의 노력이 필요하고 동시에 서로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문재인은 한조간에 변경지역 협력을 전개하고 계속 도꾜올림픽 개막식에서의 공동 입장과 련합팀 편성 등 문제를 협상하며 손 잡고 비무장지역 유산 신청 사항을 추진할 것을 제의했다. 그는 한조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하루빨리 조선 최고령도자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성사시키기 바란다고 표했다. 그는 또 한국정부는 조미 대화 추진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개성공업단지와 금강산관광 프로젝트의 재가동을 추동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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