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여성기업가협회와 한국 평택시 여성기업협회 자매결연
평택시여성기업협회 황춘미 회장, 산둥과학기술대학 순파바이 교수,
칭다오시 여성기업가협회 장쉬밍 회장 3자간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2020년 경자년 새해에 한국 경기도 평책시여성기업협회 대표단이 칭다오시를 방문하였다.
1월 2일 오전 10시 평택시 여성기업인 일행은 칭다오시 시북구를 찾았다. 칭다오시 시북구 류융핑(刘永平) 부련협회 주석이 시북구 부련회 상황을 소개하고 칭다오시 여성기업가협회 장쉬밍(张旭明) 회장이 칭다오시여성기업가 상황을 설명했다.
칭다오시여성기업가협회는 2001년에 설립되었으며 칭다오시부녀연합회 산하의 사단법인으로서 중국여성기업가협회 단체회원, 산둥성여성기업가협회 단체회원으로서 현재 회원수가 137명이다. 기업 유형에 따라 국영기업 17개, 외자기업 2개, 기타 민영기업인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평택시여성기업협회 황춘미 회장이 평택시여성기업협회가 설립된지 10여년 되었으며 자신이 제6대 회장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평택여성기업인들이 환경보호사업, 식품, 건강, 재생산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칭다오시 여성기업가들과 손잡고 함께 가자고 말했다.
연후 황춘미 회장과 장쉬밍 회장이 양 협회 간 합작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양 협회는 평등호혜의 원칙하에 교류고찰기제, 정보공유플랫폼 구축, 합작교류기제를 설립하기로 했다. 특히 쌍방은 과학기술, 문화, 교육, 경제무역 등 방면의 교류와 합작을 추진하는데 편의를 도모하며 쌍방 공동으로 ‘청도-평택 수출입센터’를 건설하는데 상응한 지지와 협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황춘미 회장과 장쉬밍 회장 및 산둥과학기술대학 순파바이(孙法柏) 교수 3자간의 합작협의서도 체결되었다. 3자는 합작협의서에서 상호 강사 파견, 법률정책 기술지지 제공, 과학기술응용 추진 등 교류플랫폼을 건립하기로 했다. 한편 양측 여성기업가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도-평택 수출입센터’의 건설에 법률정책방면의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옥 전임회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