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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문가, 향후 10년도 중국의 시대...해외 네티즌 반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13일 15:05
  (흑룡강신문=하얼빈) 영국 "가디언" 일간지 사이트가 2019년 12월 31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선임 연구원 마르틴 야크의 글 한편을 실었다. 글은 지난 10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10년도 중국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표했다. 글은 많은 해외 네티즌들의 공감대를 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국 전문가: 미래 10년은 중국의 것

  글은 2010년 중국은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가치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썼다. 지난 10년간 해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의 주요 원동력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였다. 2014년 세계은행이 구매력 지표로 평가 집계한 결과 중국의 경제규모는 이미 미국을 릉가해 세계 최대 경제체로 부상했다. 당면, 중국의 경제규모는 2010년 자체 경제규모의 2배이상에 달한다.

  글은 또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 10년 동안 인류 사상 가장 평범치 않은 경제 발전의 스토리가 연출되였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서방국가는 이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들의 심정은 착잡하고 복잡하기까지 했다. 부인하고 비하하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존중을 표하고 찬상하며 흠모까지 했다. 중국의 굴기는 이렇게 미국과 유럽에 한차례 생존 위기를 몰고 왔다. 이 같은 위기감은 본세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은 그 평범치 않은 스토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썼다. 10년전도 아니고 불과 5년전 만해도 중국은 “저가 제조”의 대명사였다. 서방은 중국은 아주 긴 시간 내내 모방만 할뿐 서방의 창조력과는 필적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중국은 스스로 극히 풍부한 창조 혁신 정신을 가진 경제체임을 립증했다. 심수는 실리콘 밸리의 경쟁자로 우뚝 섰고 화위, 텐센트, 알리바바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과 어깨를 견줄만한 자격을 이미 갖추고 이들과 동등한 반렬에 올라섰다. 2018년 중국의 특허 신청량은 전 세계 총량의 반수 가까이를 차지했다.

  지난 35년사이 해마다 10% 경제성장률을 자랑하고, 지난 10년은 해마다 6%에서 8% 가까이 되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룬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미 신속한 변혁과 지속적인 혁신 환경에 익숙해졌다. 거기에 중국의 문명은 아주 심후하고 타고난 지혜까지 넘친다. 그들은 줄곧 학습과 교육을 중시해왔다.

  글은 중국이 2013년부터 가동한 “일대일로”창의를 언급하기도 했다. “일대일로”창의는 날로 부상하는 중국의 영향력을 가장 잘 구현해준다. 100여개 국가(절대다수는 발전도상국가)가 이미 창의에 가입했고 그 가운데서 많은 나라 정상들이 2019년에 개최된 “일대일로”국제협력고위층 론단에 참석했다. 이 같은 대표성은 미국을 비롯한 기타 어떤 나라도 필적하지 못한다.

  글은 당면 국제체계가 “로년기”를 맞이한 시점에 “일대일로”창의는 상징적 의의를 갖는 새 질서의 추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표했다. 우선, 85% 세계 인구를 대표하는 발전도상국가들이 그 중의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해당 창의는 발전도상국가에는 가장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서방의 의사일정에 오르지 못한 발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글은 새로운 10년 사이, 서방을 중심으로 한 국제체계는 서서히 무너져 갈것이며 반면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기제 영향력은 날로 강화될것이라 판단하며 이 과정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다고 표했다.

  해외 네티즌: 어쩌다 객관적 보도를 했다며 반색

  마르틴 야크의 글은 해외 소셜네트워크에 발표되였다. 네티즌들은 저마다 글을 공유하면서 엄지를 내밀었다. 한 네티즌은 글에는 오류나 딴 속셈의 기만성 언론이 없고 서방 매체가 어쩌다 객관적 보도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글은 리치에 맞고 근거가 충분하며 어떤 과된 표현이나 선입견이 없이 과거의 요언을 보기좋게 일축했다고 치하했다.



  어느 한 네티즌은 마엄군령의 책을 읽은 적 있다며 책에는 19세기는 영국의 시대, 20세기는 미국의 시대, 21세기는 중국의 시대라고 적혀 있었다고 표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야크 교수님, 많은 여운을 남겨준 당신의 글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아주 흥미로운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14억 인구를 가진 나라가 경제 발전 전망이 밝고 타국의 주권도 침략하지 않는 것으로 자체 지도력을 충분히 립증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또다른 네티즌은 이는 자신이 바라는 바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된다면 지구촌에는 전쟁이 줄고 상생이 늘것이며 이로써 우리는 모두 안녕을 기할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표했다.

  /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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