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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견지해온 상지시조선족설맞이 축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15일 11:12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1일, 상지시민족종교사무국, 상지시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과 시 문체국이 주최하고 조선족문화관이 주축이 되여 조선족중소학교와 로년협회의 협조로 진행된 상지시조선족설맞이축제가 시정부강당무대에서 막을 올려 동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해마다 설명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상지시조선족설맞이축제는 상지시조선족문화의 브랜드이자 이제는 해마다 설명절림박이면 어김없이 진행하는 예술의 전통항목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행사는 일찍 1984년 상지시조선족문화관이 성립된 그해 스타트를 떼여 조선족문화관이 주축이 되고 중소학교, 로년협회는 물론 근래에는 소수민족의 경제문화발전을 추동할 목적에서 무어진 상지시소수민족촉진회가 뒤심이 되여 지금까지 한해도거루지 않고 진행, 올해로 36번째로 되는 설명절맞이 련환모임이다.

  대도시진출과 외국나들이로 날따라 조선족인구가 줄어드는 불리한 상황인데다 지난해는 오랜 경험을 가진 리미영관장이 퇴직을 하면서 근무인원조차 줄어든 상황에서 이런 대형활동을 조직할수 있을가 위구심도 없지는 않았지만 역시 오랜 전통과 두터운 문화전통을 가진 상지조선족들이 다르긴 달랐다. 그 어떤 난관에도 지금까지 허실없이 이 행사만은 진행해오면서 행사진행에 자신심을 가진데다 문화관에서 상년적으로 대중문화활동을 조직진행한 풍부한 경험이 루적되여있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에서는 평소 정기적으로 무용보급반을 꾸려 괴와인원들에게 무용종목을 보급하였으며 문화관의 악대는(대장 류성태) 매주 2차 일년 상시 종목련습을 하여 상당한 수준을 보유하게 되였다. 한편 설맞이대형문예축제를 안받침하기 위해 문화관과 보조를 맞추어 신년을 맞으면서 중소학교에서는 각기 전교성적인 대형 문예활동을 진행하였는데 설맞이축제무대에 올린 적지 않은 종목들이 바로 중소학교에서 진행한 대중문화활동프로가운데 우수한것을 뽑아 새로운 가공을 거쳐 무대에 올린것이다.

  올 련환회에는 흑룡강신문사, 흑룡강방송국 국제부, 할빈조선족예술관에서 특별히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거나 직접 책임간부가 와서 참석하는것으로 동포사회의 광범한 지지와 성원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이런 행사가 있을때마다 지갑을 열어 성원을 보내는 조선족사회의 각계각층과(하동, 어지조선족향을 비롯한 조선족향촌) 한족단위, 기업이 도합 열세곳이나 되는데 그중 특별히 눈에 띄는것은 이웃 연수현의 성능유한회사에서 보내준 고무적인 지지성원이다. 이러한 지지와 성원이 있음으로 더욱 이런 대형활동을 드팀없이 진행할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명절도 노래와 춤이 곁들어야 진실로 명절다워하는 조선족대중들에게서 노래와 춤이 곁들린 설명절맞이축제야말로 설명절의 기분을 미리 맛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였다. 문화관과 중소학교, 로년협회에서 알심들여 준비한 노래, 춤, 악기협주 소품 등 무려 열다섯가지 종목이 높은 예술적 기교와 랑만적 표현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이 행사에는 어린 학생, 청년, 중년 로인연원들이 고루고루 참가하여 그야말로 명실공히 대중문예공연이 되였다. 또한 오랜 시간의 련마를 거쳐 매우 재치있고 세련된 기교를 가진 무대종목들은 현실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상지시조선족들 삶의 활력과 정신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하였다.

  관중들속엔 조선족예술종목을 관람하려고 일부러 찾아온 한족관중들도 적지 않았는데 무대공연을 통해 노래와 춤의 민족인 조선족의 특기를 남김없이 보여주어 당의 올바른 시책아래 민족단결을 중시하고 공동부유의 길로 힘차게 달리는 상지시조선족들의 꿈과 노력을 반영했다.















  /강효삼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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