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협 길림성 12기 3차회의에 참석한 성정협 위원 박은화는 를 내놓았다.
박은화는 제안의 첫머리에서 소수민족 예술인재 관련 문제점을 끄집어냈다.
하나는 현재 개개의 사업단위 전업예술단체에는 인재의 로령화 문제가 뚜렷하고 구조가 분명하지 못하다. 또 시장부진과 민족 문화, 언어, 지역 등 제한성 때문에 발전 공간, 시장 점유률이 비교적 낮다. 뿐만 아니라 관련 규정으로 인원 보충이 어렵다보니 인재 로령화문제 인재 불균형 문제, 인재 영입난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다른 하나는 인재양성 경로가 단일하고 후비 력량이 미흡한 것이다. 근 10년간 일부 예술 전문학교의 학생 모집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중 조선족 학생 모집이 어려운 문제가 더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18년 수험생 부족으로 일부 예술전문학교에서는 일부 전공의 학생 모집을 취소했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전반 조선족 예술인재선발이 어려워 질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조선족예술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문제에 근거해 박은화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1. 조선족 소학교, 중학교, 고급중학교에서 예술 특장반을 설치하고 매일 정상적인 문화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의 취미에 따라 그들을 미술, 무용, 음악, 언어예술 등 특장반에 참가시킨다. 특장반을 통해 학생들의 취미와 특장을 일찍 발견하며 또한 학생들의 개성을 키우는 한편 조선족 예술류 수험생의 학생원천을 늘인다.
2. 인재 육성에서 장기적인 인재양성 전문 자금과 기제를 설립한다. 특수 예술인재의 영입에서 령활하고 다양한 영입 방식을 병행하여 록색통로를 개설한다.
길림신문/리철수, 정현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