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 변호사업계 섭외우수인재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칭다오시 시남구에서 연속 3기 정협위원(政协委员)을 맡아온 베이징시잉커변호사(칭다오)사무소의 김옥 변호사가 1월 14일 중공 칭다오시변호사항업위원회로 부터 칭다오시 변호사업계 섭외우수인재상(青岛市律师行业涉外领军人才奖)을 수상했다.
시남구 팔대관호텔에서 정협 제13기시남구위원회 제4차회의에 참가한 김옥 변호사.
김옥 변호사는 2007년부터 연속 3기(제11기, 제12기, 제13기) 시남구 정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시남구 정협위원 중 유일한 조선족대표로 정협 제13기 시남구위원회 제4차회의에 참가하였다.
이번 정협회의에서 김옥 변호사는 시남구 기존의 도시 시설과 점포의 우세를 살려 시남구의 문화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의안을 제출하여 주목을 받았다.
중공 칭다오시변호사항업위원회에서 김옥 변호사를 섭외우수인재상에 선정한 신청자료는 아래와 같다.
김옥 변호사는 1992년 중국정법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부터 하얼빈에서 변호사 직업에 종사하였으며, 1995년에 흑룡강성 20명 대표 중 일원으로 베이징에서 개최한 제4차세계여성대회에 참가하였다. 김옥 변호사는 일찍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제2대회장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칭다오시에 진출하여 첫 조선족변호사로서 한국업체들과 한국영사관, 한국무역관, 한인회 등 단체와 개인들에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이중에는 당시 산둥성에서 가장 큰 외자항목인 칭다오이동화공회사의 프로젝트 건설, 한국의 상장 화장품회사인 토니모리(TONYMOLY), 삼영전자, 신일기전, 동일방직, CJ식품 및 칭다오요구르트회사의 설립, 체계관리, 주식양도 등 법적업무를 맡아왔다.
근간에는 업무범위를 국외로 확대하여 칭다오 모 유명기업의 독일브랜드회사 합병, 장쑤성 옌청시정부 한국투자프로젝트 추진, 국내 모 유명 부동산회사의 한국투자업무 등 분야로 법률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