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지난 16일 총통령을 체결해 미하이얼 미슈스틴을 새로운 련방정부 총리로 임명했다.
러시아 대통령사이트에 발부된 공고에 의하면 푸틴은 러시아 련방헌법 제83조 제1조항에 근거해 미슈스틴을 러시아련방정부 총리로 임명한다고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은 체결한 날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이날 일찍 러시아 두마(의회 하원)는 미슈스틴의 신임 총리 제명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다. 383명 의원이 찬성표를 냈고 41명이 기권했으며 반대표는 없었다.
미슈스틴은 국가두마에서 연설을 발표해 푸틴과 국가두마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고 올해 4월 국가두마에 새로운 정부의 정책을 보고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또 푸틴에게 곧 내각명단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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