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및 년말총화 축하공연의 한 장면.
(흑룡강신문=하얼빈) 1월 5일, 목단강시 기업가문화친목회 2020년 새해맞이 및 년말총화대회가 희만당구락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목단강시 상공업계의 지도자들과 한국 상회, 목단강지구 산하 7개 분회 소속 기업의 기업가들과 임직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후 3시 30분경, 장엄한 분위기속에서 국가를 열창한 가운데 ‘송구영신’친목회가 시작되였으며 목단강시 기업가문화친목회의 김송찬(조선족)회장이 축사를 올림과 아울러 년말총화를 진행했다.
김송찬 회장은 2019년 한해동안 목단강시 기업가문화친목회가 취득한 눈부신 성과에 대해 하나하나 상세히 총화하고나서 2020년 새로운 한해에 대해 전망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기했다. 특히 금년에 한국의 자매결연도시인 고양시의 관계자들을 초청, 교류할데 관해 필요사항을 설명했다.
이어서 산하 7개분회의 영상(视频) 총화와 각 분회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대합창, 표연창, 남녀 2중창, 경극(京剧), 시랑송, 단막극, 아프리카 무도, 현대무용, 키타 연주, 피리, 하모니카 독주 등 프로를 선보였다.
한편 공연 중 간간이 경품추첨방식으로 자기 기업의 특허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하는 등 여러가지 행사들로 년말총화를 뜻깊게 장식했으며 22개 프로를 선보여 회의장이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모든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남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