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우정국이 20일 발표한 2019년 중국 택배 서비스 품질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택배 서비스 전체 만족도 점수는 77.3점으로 2018년보다 1.4점 올랐다. 택배서비스의 전체 만족도와 배송과정의 도착률은 매년 개선되고 있다.
2019년 중국 택배 배송에 대한 대중들의 만족도가 모두 향상되었다. 그중 순풍택배, 우정EMS, 징둥물류 등 택배업체가 만족도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정시 도착률을 볼 때, 2019년 중국 전역 중점지역의 전 구간 배송시간은 56.2시간으로 2018년보다 0.64시간 단축되었고 72시간 정시 도착률은 79.26%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우정업 배송 안전 감독 관리 방법"이 오는 2020년 2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방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기술기준을 보다 확실히 하고 생산 장소, 처리 장소에 대한 영상 모니터링의 요구를 세분화하며 우정 기업, 택배 업체가 부담하고 있는 환경 보호 의무를 명확히 함으로써 기업의 안전 책임을 여러 면에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