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8일 상하이열선(上海热线)에 따르면 청두(成都) 롱후(龙湖)구의 한 입주민 단체방에 한 남성이 인민폐 18000원의 홍빠오(红包,세뱃돈)를 보냈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에 이상한 주민이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회사 직원들에게 보낼 돈을 단체방에 뿌린 것이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은 이 남성의 반응이었다.
“온전히 나의 실수로 일어난 일인 만큼 홍빠오를 받은 주민들에게 반환해 달라고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남성에게 돈을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회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