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2019-2020년 흑룡강성 청소년눈밭축구경기가 할빈정보공정학원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도합 88개 학교에서 참가한 이번 눈밭축구경기는 고중, 초중, 소학교 3개 단계로 나누어 리그전으로 진행하였다.
소학조는 도합 44개 팀이 참가하였는데 치렬한 각축전을 거쳐 치치시할태래소학교에서 우승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서 준우승을, 할빈시육홍소학교에서 3등을 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교정축구운동을 적극 발전시키고 격려하려는 취지에서 우승 14만원, 준우승 12만원, 3등에 8만원의 상금을 발급하였다.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의 김홍일체육교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선수들을 이끌고 훈련을 하였으며 지어는 방학에도 쉬지 않고 악착같이 훈련을 견지하였다. 그렇게 아글타글 노력한 결과 2018년 흑룡강성 제1기 “우태교육컵”청소년축구 초청경기에서 우승을 한데 이어 다시 한번 빛을 발하게 되였다.
/한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