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올해말까지 비닐봉지·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22일 11:10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오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분해가 불가능한 비닐봉투 금지령, 일부 1회용 플라스틱 용품 등을 점차적으로 사용금지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발개위와 생태환경부는 '플라스틱 오염관리 강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해 향후 5년동안 단계적으로 분해가 불가능한 비닐봉투의 생산사용을 금지키로 했다고 CCTV뉴스가 보도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두께가 0.025밀리미터인 비닐 쇼핑백, 두께가 0.01밀리미터인 폴리에틸렌 지막(땅을 덮는 비닐막)의 생산, 판매 및 사용을 금지 또는 제한하고 의료페기물을 원재료로 한 플라스틱제품 생산도 금지된다. 이와 함께 페플라스틱(废塑料) 수입도 전면 금지된다.

  또, 2020년까지 1회용 포말플라스틱 식기와 플라스틱 면봉의 생산판매가 금지된다. 2020년말에 이르러 중국 전역의 음식점에서 분해가 불가능한 1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일부 도시나 관광명소 등의 음식점들은 분해가 불가능한 1회용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마이크로비즈(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된 일상 화학용품의 생산은 2020년말까지만 허용되고 판매는 2022년말부터 금지된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2022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소비를 대폭 줄이고 대체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관련 '의견'에 따르면, 2020년말까지 각 직할시와 성도 도시 및 일부 주요 도시의 쇼핑몰, 슈퍼마켓, 의약품점, 서점 등 장소와 배달음식 포장 등에 분해가 불가능한 비닐봉투의 사용을 전면 금지시키고 시장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하게 된다. 2022년말까지는 이같은 사용금지 범위를 전국 지급(地级)이상 도시와 연해지방 현급 도시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 상기 지역의 모든 시장에서 사용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종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2%
10대 0%
20대 0%
30대 30%
40대 4%
50대 9%
60대 4%
70대 4%
여성 48%
10대 0%
20대 0%
30대 35%
40대 9%
50대 4%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 만들어" 제이홉, 자필편지 공개 '팬들 환호'

BTS 제이홉, 신보 기념 자필편지…"좋은 음악이 좋은 춤 만든다"[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29일 "좋은 음악이 곧 좋은 춤을 만든다"고 음악과 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연합뉴스] "재미있는 분들이 등장해서 순수한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장수 음악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이 오는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