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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박사가 오상향우회 회장으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1.22일 13:04
  칭다오오상향우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김용성 (오른쪽)신임회장이 김철용 전임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힘을 합치자, 오상’을 슬로건으로 한 재칭다오 오상향우회 신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월 12일 겔럭시예식장에서 진행되었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 회장, 월드옥타 칭다오지회 김금란 회장을 비롯한 조선족단체장과 기타 관계자, 그리고 오상향우회 이봉산 1대 회장, 박해룡 4기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원로들과 회원 등 도합 260여명이 신년회에 참석했다.

  일월성예술학교 어린이들이 노래 ‘고향의 봄’으로 서막을 연 이날 신년회는 우선 제5기 김철룡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다. 김 회장은 그동안 고향모임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해준 전임회장과 원로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고 2년동안 함께 해준 임원진에도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 신임 회장에게 고향모임을 더 잘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상록 감사를 대신해 이성철씨의 재무보고에 이어 김철룡 전임회장이 김용성 6기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용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힘들때일수록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새해에는 회원사를 방문하는 등 유익한 활동을 많이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배철화 회장은 귀빈을 대표한 축사에서 자신도 오상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상향우회는 2008년 이봉산 1기 회장을 필두로 출범하여 12년간 5대 회장을 거치면서 칭다오민족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2010년 ‘오상컵’민속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상인의 훌륭한 모습을 널리 알렸으며 양로원, 고아원 등 약소군체에 애심을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효도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많이 해왔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김용성 신임회장이 김철룡 명예회장, 김철 수석부회장, 이준 사무국장, 안수매·류금화·조련옥 사무국 임원, 이춘매 재부팀장, 이성철·서련희 감사, 이성화 임원 단장, 백준인·조국림·류옥영·이해송·전월화 임원, 황미홍 부녀팀장, 김진화·허경희·홍련화·깅경영 등 부녀팀 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연후 70세이상 고향 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임원진 모두가 노인들에게 큰절로 새해인사를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철룡 전임회장이 박덕호·강연선 고문, 박해룡 명예회장, 오성철 이사, 김봉일 사무국장, 이춘매 부녀팀장, 황미홍 배구팀장, 김철·백준인 부회장 그리고 축구팀, 배구팀, 골프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식행사 후 배철화 회장을 비롯한 귀빈과 오상향우회 역대 회장이 함께 건배제의를 하면서 연회가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푸짐한 추첨행사로 분위기를 즐겁게 달구었다.

  제6기 회장 김용성(41세)씨는 중의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가진 중의학 전문가이다. 일찍 창춘의약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부터 칭다오치루병원(齐鲁医院) 내분비과와 즈웨이빙(治未病) 에서 6년간 근무했었다. 현재 개인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칭다오시 노산구 본원과 청양분원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의술로 많은 환자들의 긍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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