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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고봉, 중국 교통도구를 통한 질병확산 통제에 조치 마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01일 10:34
  (흑룡강신문=하얼빈) 음력설 연휴가 끝나가면서 중국은 곧 귀경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질병이 교통도구를 통해 전파되는 것을 단호히 통제하기 위해 철도, 민항 등 분야의 상세한 대응책을 제정했다.

  국가보건건강위원회가 30일 개최한 뉴스브리핑에서 오춘경(吳春耕) 교통운수부 보도대변인은 교통운수부는 지속적으로 교통도구의 통풍 및 소독작업을 엄격히 실시하고 보건건강 등 부처와 협력해 교통분야의 위생검역소 설치와 검사를 잘할 것이며 지방이 무한 등 지의 교통운수도구에 대한 관리를잘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표했다.

  “교통운수는 정거장이 많고 거리가 길며 커버면이 넓습니다. 또 교통도구는 인구가 밀집되고 상대적으로 밀폐된 환경이기 때문에 교통 제1선에서 일하는 인원들의 자체 예방보호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이런 것은 모두 우리 교통운수부문의 질병예방통제사업에 준엄한 도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과학적이고 합리하게 외출을 배치하고 될수록 외출을 삼가며 또는 고봉을 피해 외출할 것을 권장합니다."

  철도분야에서 황흔(黃欣) 중국국가철도그룹 유한회사 여객운수부 주임은 설여객운송기간 많은 사람들의 밀집된 유동은 질병전파의 리스크를 한층 증가시켰으며 예방통제에 한층 어려움을 조성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철도부문은 초기에 취한 유력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기반으로 열차역의 예방통제업무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질병이 철도를 통해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통제업무의 요구에 따라 각급 지방 당위원회 정부의 통일적인 배치에 근거하여 역내 출입 여객에 대한 체온측정을 조직할 것이며 발열여객을 발견하면 즉시 관찰실로 옮겨 상세한 검진을 하거나 현지 보건부처에 이송할 것입니다. 열차에서 발열여객을 발견할 시에는 가장 가까운 역으로 옮긴 후 즉시 격리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열차와 역의 소독 및 통풍을 강화하고 보건 및 질병예방업무를 강화할 것입니다. 여객유동이 많은 역에 대한 소독횟수를 중점적으로 증가하고 각급 지방정부를 협조해 열차 안에서 확진환자와 밀접히 접촉한 여객정보를 적극 수집할 것입니다. ”

  민항 분야에서 주도(朱濤) 민항국 비행표준사 사장은 전염병이 항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민항부문의 현 중점업무이며 항공기 비행 중 최대 통풍량을 사용하고 항공기의 소독횟수를 증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행기는 설계 당시 운행 과정에서의 통풍요구를 감안했습니다. 통상적으로 비행기 선실은 매 2,3분마다 한번 환기하며 시간당 20~30차례 환기합니다. 비행기 통풍시스템은 주로 대기를 전후(前後) 유통이 아닌 상하로 유통시키며 이런 순환방식은 바이러스가 비행기 안에서 확산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염병 예방통제기간 우리는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전제하에 비행 중 최대 통풍량을 사용할 것이며 동시에 비행기에 대한 소독횟수를 늘릴 것입니다.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의 서비스를 최적화하여 전염병의 확산 가능성을 최대한 줄일 것입니다.”

  이밖에 철도와 민항은 또 확실한 응급대비책을 제정했다. 일단 열차 또는 비행기 안에서 발열여객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긴급절차를 가동해 과단성있게 격리와 소독조치를 취하게 되고 즉시 다음 열차역과 인근 공항에 통지해 이송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탑승인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이들이 자체 예방 및 보호를 잘하고 절차에 따라 타당하게 대응하도록 담보하게 된다.

  /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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