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전옥룡 중국 공업정보화부 수석 엔지니어는 2월 3일 베이징에서 관련 기업들이 생산을 회복하고 국제전문구매 등 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호복성의 의료물자 부족 상황이 크게 완화되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제일 부족한 물자의 공장 가동률은 60-70%에 달하고 그 생산능력이 점차 발현되고 있다. 중국 의료물자의 중요한 생산기지인 호북성의 의료용 보호복, 보안경 등 의료물자의 생산능력이 점차 회복되고 늘어남에 따라 현재 의료물자의 부족상황이 크게 완화되고 있다.
2월 2일 24시 현재 공업정보화부는 국내의 생산기업을 동원해 호북성에 의료용 보호복 15만 4500 여벌을 보냈고 그 중 13만 1200벌이 도착했다. 핵산 테스트지의 생산능력도 이미 회복되어 일간 생산량이 77만인분에 달하는데 이는 의심환자의 40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의료물자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부문은 국가 중점 의료물자보장 배치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가지 물자의 생산능력과 생산량, 재고와 수송 등 상황을 통계, 분석, 모니터링하고 통일배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국제물자구입루트를 적극 개척하고 국제전문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물자공급과 관련해서도 빠른 연동업무메커니즘을 구축해 쌀과 밀가루, 고기, 채소 등 생활물자의 공급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무한시와 호북성의 생필품 총량이 보장되고 가격은 단계적인 상승 후 하락하고 있다. 전국의 다른 지역의 공급도 상대적으로 충분하게 보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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