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조선족자치주 전염병예방통제사업 소식공개회가 4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보도판공실에서 있었다.
자치주 당위원회 선전부 김장호 부부장이 회의를 사회했다. 자치주 정부 진양 부비서장이 전염병예방통제판공실을 대표해 자치주 전염병 예방통제사업 정황을 통보하고 자치주 보건건강위원회 김해성 부주임, 자치주 공업정보화국 장강연 부국장, 자치주 공안국 손연성 부국장, 연길시 곽정길 부시장, 도문시 구혜순 부시장, 화룡시 김휘 부시장이 회의에 참가해 관련 정황을 통보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3명 확진 병례 밀접접촉자 175명, 전부 의학관찰 접수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병례는 3명이고 자치주 지정의료기구 발열문진은 발열환자 296명을 선별진찰했으며 련인수로 76명에 대해 격리관찰을 실시하고 147명에 대해 핵산검측을 진행했다. 그중 3명이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또 지금까지 연인수로 1903명 인력을 동원하고, 차량을 루계로 696차례 출동시켰으며 소독 살균 면적은 23만평방메테에 달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진병례 밀접 접촉자는 도합 175명으로, 그중 도문시 107명, 화룡시 34명 (27명 이미 해제), 연길시 34명 (기타 밀접 접촉자 추가조사 중)으로 모두 의학관찰을 접수했다.
현재, 3명 확진병례의 병세는 안정적이며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중증병례 향후 연변병원에서 집중 치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전염병 발생상황에 직면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신속히 자치주급 전문가팀을 무어 자치주 예방통제사업 능력을 강화했다. 각 현, 시에서도 전문가 대오를 구성했다. 연변병원과 자치주 8개 현, 시 종합병원에 모두 발열문진과 입원병실을 설치했으며 연변제2병원도 발열문진을 설치했다.
현재 자치주 발열문진의 격리관찰 병실은 46개, 비축대비 병실은 33개, 확진병례 입원치료에 실제 개방될 침상수는 102개이고 비축대비 침상은 38개이다. 앞으로 중증병례는 모두 연변병원에서 집중 치료하게 된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