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준엄한 도전에 직면하여 국제사회는 강렬한 단결의식을 가져야 하며 중국 및 기타 전염병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에 대해 큰 지지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구테레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이번 전염병 발생상황에 직면하여 중국은 거대한 자원과 능력을 동원하여 대응하였는데 유엔은 중국의 노력을 충분히 긍정한다. 그러나 이번의 위기는 너무나 커서 어떤 때에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도 력부족인 상황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만약 당신이 저한테 우리가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는가”고 묻는다면 아마 “아니”라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전염병의 규모를 감안하면 어떤 때에는 충분한 대처를 하기 힘들다.”
구테레스는 전염병 앞에서 사람들이 차별시하는 시각으로 문제를 다루고 인권침해의 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류의함으로써 무고한 사람들이 인종이나 기타 원인으로 수모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편역: 김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