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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하기 힘든 알콜소독제... 도수 높을수록 좋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11일 10:26
  (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보건건강위원회의 전문가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일정한 습도와 온도에서 5일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의 손잡이나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전파될수도 있어 일상소독이 아주 중요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온도에 민감하므로 섭씨 56도에서 30분이 지나면 소멸되며 75%의 알콜도 바이러스 소독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때문에 요즘은 마스크와 함께 가장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 바로 알콜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콜은 75%, 95%의 구별이 있습니다. 통상 알콜의 농도가 높을수록 소독 효과가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특히 95% 알콜은 75% 알콜보다 소독효과가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바이러스 소독에는 75%의 알콜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소독하는데 95%의 알콜보다 75%의 알콜이 더욱 효과적인 리유는 알콜의 살균원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콜의 살균원리는 알콜이 세균 표면의 막을 뚫고 들어가 세균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죽이는 원리인데 만약 95% 알콜을 사용한다면 세포의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능력이 탁월해 알콜이 세포내부에 침입하기전에 세표표면에 단단한 막을 만들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알콜이 세균 내부의 단백질까지 침투하지 못해 세균을 소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75%의 알콜은 세균 표면을 침투해 직접 세포내부의 단백질을 응고시키기에 살균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만약 집에 95%의 알콜밖에 없다면 1/4 비례에 따라 희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분들은 이러한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혹시 도수가 높은 흰 술도 소독작용이 있지 않을가?

   답부터 말씀드린다면 가능합니다. 비록 75% 의료용 알콜처럼 99%이상의 살균효과는 없지만 일정한 살균작용은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60도 이상의 도수가 높은 독한 술을 써야 일정한 살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신다고 해서 절대 체내의 세균을 소멸할 수 없으며 오히려 면역력을 낮추어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높일 뿐입니다.

   하지만 꼭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알콜은 인화성 위험물품이므로 사용시 꼭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막으려고 집에 대량의 알콜을 저장하신 분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정에서 알콜을 저장할때는 베란다나 주방을 피해야합니다. 특히 사용시에는 작은 병에 덜어내서 사용하며 불씨와 멀리하고 태양 직사광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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