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2일 0시부터 24시까지 호북성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페염 확진자가 14840명 나온것으로 확인됐다. 그중 무한시는 13436명으로 보고됐다.
이 소식에 사람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왜 신규 병례가 갑자기 이정도로 늘었을가라는 의문이다. 인민일보의 해당 보도에서 '오늘부터 호북성은 림상진단병례수를 확진병례수에 포함시켜 공개한다'는 구절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류행병학 수석과학자 증광은 '림상진단병례'는 실험실에서 아직 확진되지 않았지만 아직 핵산검측에서 양성반응은 검측해내지 못하고 림상증상이 비슷한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류행병학 수석과학자 증광.
증광은 이처럼 '줄곧 양성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실제로 존재하지만 양성으로 갈 가능성을 배제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부류는 쉽게 사회에서 바이러스를 전파시킬수 있기 때문에 신규 증가병례에 포함시키면 격리조치를 하고 입원시켜 치료할수 있다. 이는 사회나 환자 개인에게 좋은 일이다. 증광은 '림상진단병례수'를 '확진병례수'에 납입시켜 공개하는것은 정확한 절차이고 틈새를 막을수 있다고 말했다.
호북성 위생건강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호북성 발병상황특징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페염 진료방안'이 호북성의 병례진단분류에 '림상진단'을 추가하여 환자가 하루빨리 '확진병례' 치료절차에 따라 규범적인 치료를 받음으로써 성공률을 진일보 높인다고 전했다.
이 방안에 따라 최근 호북성은 현재까지의 의심증상들을 조사하여 진단결과를 정정하고 새로 진찰받는 환자들을 새 진단분류에 따라 진단한다. 오늘부터 호북성은 림상진단병례수를 확진병례수에 포함시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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