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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쮼정신은 단지 하나의 LOGO만은 아니였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2.12일 13:46
-길림대학 베쭌제1병원의 호북지원실기

5 차례에 걸쳐 206 명.

1 월 26 일부터 2 월 7 일까지 길림대학 베쮼제1병원에서는 골간들이 모두 무한지원에 나섰다 .

길림대학 베쮼제 1병원은 길림대학 베쮼의학부에 소속되여 있는데 이 의학부의 전신은 1939 년에 창립된 베쮼위생학교이다.노르만 베쮼은 학교의 창립과 교수에 직접 참가하였 다. 80 여년래 의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은 물론 부속병원의 의료일군들까지 모두 베쮼정신으로 자신을 격려해왔다 .

재난 앞에서 그들은 “대의정성”(大医精诚) 은 구호가 아니며 “베쮼정신” 은 하나의 L O G O 뿐만은 아니라는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역행하는 사람은 원망도 후회도 없었다 .

"무한지원 의료팀 가입을 지원하며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역행자가 되겠다" 1 월 25 일, 병원에서 의료대를 조직하여 무한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감염과 주치의 장붕은 가장 첫사람으로 신청서를 썼다 .

공산당원이며 수족구병, 신종 인플루엔자 등 여러차나 되는 전염병 진찰치료경험이 있는데, 이 시각 내가 안가면 누가 나선단 말인가?

짧디짧은 몇시간동안 수백명이 신청했다. 이들가운 데는 사제간 , 부녀간이 있는가 하면 부부도 있다 .

신경내과 중환자 감시보호실 간호사 등추하는 이렇게 말했다 .

남편은 호북사람인데 저를 위해 장춘에 남았습니다. 호북성의 며느리로서 저는 응당 지원해 나서야 합니다.

I C U 간호 플랫폼의 백문희는 딸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 . “아빠는 너의 아버지인 외에도 3 개 신분이 도 있다. 공산당원이고, I C U 팀장이며 간호사이다 ."

25 살난 호흡과 간호 플랫폼 간호사 양염려는 어릴 때부터 집 떠나기 싫어 했는데 출정할때 참지 못하고 울었다. 무한에 간후 처음에는 두려운 생각에 어머니를 생각했지만 정작 바삐 돌아치다보니 두려움마저 잊어버렸다. 매일 저녁, 그는 “잘자 무한, 잘자 양염려, 래일 계속해서 힘내자"하고 말하면서 자기절로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군 했다.

장붕은 무한에 도착한후 첫사람으로 병실에 들어가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첫길을 탐색했다. 그는 누가 따뜻한 봄바람속에 서있고 싶지 않고 누가 아름다운 해빛 아래에서 달려보고 싶지 않겠는가고 말했다. 그러나 그러한 아름다운 날들은 필경 누군가 창조해야 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다행히도 그런 사람은 나 하나만이 아니였다.

저는 동북에서 왔습니다.  

화중과학기술대학 부속 동제병원 , 무한 금은담병원, 방석병원 … 길림대학 제 1 병원 무한지원 의료팀은 지정전공과 의술이 높았기에 대부분 의무일군들이 당지의 몇몇 주력 병원에 배치되였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은 발병부터 지금까지 특효약이 없다 . 기나긴 치료, 일상을 뛰여넘는 엄청난 작업량, 땀에 흠뻑 젖은 방호복, 코등에 깊이 찍힌 마스크흔적, 반복적인 소독으로 거칠어져 가는 두손 … 그러나 이보다 더 괴로운 것은 많은 환자들이 정서가 떨어지고 배합을 원하지 않는 것이였다. 동북에서 달려온 백의전사들은 의술외에 동북인의 친화력과 유머감각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움직여볼 결심을 내렸다 .

호흡과 위중증의학과의 간호원인 장우행은 4 명의 확진환자중의 3명을 돌보게 되였다. 환자는 의구심을 가지고 그녀에게 물었다.“당신은 전염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 ” "괜찮아요 저는 호흡과 간호원이기에 항체가 있어요" 그는 어머니를 위로하듯 환자들을 따뜻이 위로했다.

신경내과 간호플랫폼 간호사인 온형은 무한시 금은담병원 북쪽 5 층에 배치됐다. 12 번 침대의 할아버지는 72 세였는데 표정이 쓸쓸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온형은 일부러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네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 “할아버지, 저는 동북 그 모퉁이에서 왔습니다.” 그의 지방사투리가 섞인 말에 모두들 웃었다 . 잠시 침묵하고 있던 할아버지도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물었다.“ 자네들은 제비를 뽑아 온거겠지 ? ”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자원적으로 왔지요.그녀의 자랑스러운 대답이였다.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고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고 맛있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 그들은 락관적인 모습으로 환자들을 감화시켰고 자신과 동사자들을 격려했다 .

방호복은 두텁다. 그들은 자신을 뚱뚱한 양귀비같다고 짐짓 원망하는체 하기도 하고 쉽게 벗지 못할 옷차림때문에 딸애와 의논해 기저귀를 빌려입어야겠다면서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다. 함께 일하는 나어린 동료들과도 이후 동북에 가서 스키도 타보고 불고기도 먹어보자고 약속했고 무한대학에 가서 벚꽃구경도 하고 열간면(热干面)도 먹어 보자고 약속했다.

자신이 돌보는 할아버지가 더 이상 열이 나지 않는것을 보자 간병원 아줌마들도 웃음꽃을 피웠고 장우행도 작은 성취감을 느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이 전역이 언제 끝날지는 아직 모르지만 추운 겨울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며 봄의 따뜻한 태양 역시 반드시 다가 올 것이다"

모든 것을 무한을 위하여

실무에 능한 부원장, 경력이 풍부한 교수, 가장 우수한 간호장 … 이번 무한지원에는 길림대학 베쮼제 1 병원의 호흡과, 감염과, I C U 등 과실의 정예골간들이 모두 나섰다.

이는 결코 그들이 처음으로 의무일군들을 출정시킨것이 아니다 .

2003 년에 그들은 길림성의 사스 ( S A R S ) 배격의 주력군이였다 .

문천지진이 발생했을때 그들은 첫진으로 의료대를 파견하여 지진재해 중점지역에 들어갔다 .

2016 년 , 그들은 국가 긴급의학구조대를 설립했다 …

나라에 어려움이 있어 부르면 반드시 전장에 나선다. 당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병원에서는 가장 우수한 의료일군들을 파견하였을뿐 만아니라 전 병원에 물자와, 마스크 , 방호복 등을 절약할 것을 호소하였으며 … 절약할수 있는 것은 절약하고 교체할 수 있는 것은 교체하면서 전력을 다해 무한을 지원하였다.

무한지원과 함께 길림대학 베쭌제1병원은 길림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 전염병 퇴치의 첫 지정병원이기도 했다. 1 월 23 일부터 병원에서는 각 과실의 간호사 500 여명을 증가하여 24 시간 동안 분진과 검진을 진행함으로써 길림성의 첫 방화벽을 구축했다. 아직도 800 여명의 간호사가 일터에 나설것을 적극 신청하고 있다 .

건강은 생명과 관련되어 있다 . 서로 다른 전쟁터이지만 같은 맹세를 하고있다. 병원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문을 들은후 70 ~ 80 세 고령의 이미 퇴직한 로교수들까지 과실에 복귀했다. 명리를 따지지 않고 득실을 따지지 않고있으며 진찰과 병실을 돌보고 심지어 친히 자문열선전화까지 받고있다 …

"나라에서 수요되기만 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의무일군들을 파견할 것이다"

베쮼정신은 대대로 전해지고 있었다.

신화사 기자 랑추홍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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