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길림성 통유현(通榆县) 정협의 전임 비서장 해숭륜과 통유현적십자병원(민영기구)의 당지부서기 해홍영이 방역사업일군들의 사업을 방해하고 관리에 복종하지 않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널리 전해지면서 항간의 화제거리로 되고 있다.
지난 2월 9일, 통유현 미원아파트단지의 주민 해숭륜은 통유현의 방역관련 규정을 어기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정황하에 자기집의 물품을 실은 외래차량을 아파트단지내에 들여놓으려다가 당직서고 있던 방역사업일군들에 의해 제지됐다. 이에 해숭륜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함에도 불구하고 방역일군들의 관리에 복종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되려 방역일군들에게 욕설을 하면서 위세를 마구부렸는데 태도가 전혀 말이 아니였다.
이는 방역사업질서를 엄중하게 교란했을 뿐만아니라 당원간부의 이미지를 엄중하게 손상시켜 렬악한 사회영향을 초래했다.
이 기간에 해숭륜의 딸인 해홍영은 자신의 당원신분을 망각하고 자기 아버지의 부당행위를 제지시킬 대신 되려 현장 방역일군들이 동영상증거를 채집하는 것을 막아나섰는데 그 사회적 영향이 매우 나빴다.
사후 통유현규률검사감찰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자 해숭륜과 그의 딸 해홍영은 그제야 자신의 부당한 언행이 방역사업에 나쁜 영향을 초래했음을 깊이 깨닫고 자신의 오유를 뉘우쳤다.
이에 통유현규률검사감찰위원회는 해숭륜에게 당내 엄중경고 처분을 주고 퇴직대우를 낮추었으며 해홍영에 한해서는 비평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통유현공안국은 사단을 피운 혐의로 해숭륜을 15일간 구속하고 800원의 벌금을 병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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