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코로나19 확진 환자수가 계속 상승하여 773건에 달했다. 이 밖에 이딸리아, 이란 등의 추가 병례도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의 최신 통계수치에 따르면 일본 요꼬하마항에 정착한 ‘다이아몬드 공주’호 크루즈(邮轮)에서 루계로 코로나19 병례 634건을 확정 진단했다. 22일까지 ‘다이아몬드 공주’호 크루즈에는 아직 약 300명의 승객과 1000명의 선원이 남아있다.
일본방송협회(NHK) TV가 23일 오후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 따르면 일본 47개 도도부(都道府)와 현 가운데 16곳에서 코로나19 확진 병례가 나타났다. 일본에는 ‘다이아몬드 공주’호 크루즈의 634명 확진자를 포함해 총 773명 병례가 있다.
이딸리아와 이란은 모두 최신 전염병 발생상황을 통보하면서 새로 발생한 사망 병례를 보고했다. 22일, 이딸리아에서는 7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치유하여 퇴원했다.
이란은 22일, 루계 병례수가 28명으로 상승했으며 그중 5명이 사망했다고 통보했다.
아랍련합추장국은 22일, 2명의 이란 관광객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되여 확진 병례가 13건에 달한다고 선포했다. 아랍련합추장국의 병례는 모두 외국계 인사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