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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한국-연길행 항공편 발열자 4명 발견...전부 격리치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2.25일 12:40
  (흑룡강신문=할빈) 2월 24일, 연변주 코로나1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 제2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22일과 23일, 한국-연길행 항공편에서 발열자 4명을 발견했다. 2월 22일, 한명은 2차례 핵산검측에서 모두 음성반응을 보였고 2월 23일 3명은 첫번째 검사에서 음성을 보였다. 현재 4명 모두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2월 24일 오후부터 연변주 공안 및 공항검사역은 늦어도 항공기 착륙 2시간 전에 탑승객의 정확한 정보를 관련 현(시)에 전달하고 각 현(시)에서 접수인원 정보에 따라 전문차량과 전문일군을 파견해 전문통로로 한국에서 연변으로 오는 인원을 상응한 목적지까지 호송한다.



  한국에서 연변에 오는 인원은 방역법률책임서에 사인하고 집중 혹은 엄격한 자가격리조치하에 14일간의 의학관찰을 받게 된다. 만약 비행기에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동승자는 모두 집중격리된다. 현재 주위 당교를 집중 격리 관찰지점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연길시는 100명을 용납할 수 있는 집중 격리관찰지점을 더 마련할 예정이다. 각 현(시)는 한국에서 연변으로 오는 인원에 대한 방역예비방안을 한층 보완하게 된다. 비행기 탑승전 이들에게 연변 도착후의 격리관찰 요구를 고지한다. 만약 관련 목적지가 없거나 고정된 거주지가 없을 경우 일률로 되돌려보낸다.

  한국에서 연변으로 오는 인원에 대해 각 현(시)에서 통일적으로 마중하기에 승객의 친척이나 친구, 사회차량은 공항에서 영접하지 못한다. 격리기간, 사회구역(촌민위원회)에서 격리자들에게 관련 물자를 제공하고 친척이나 친구들은 접촉을 금해야 한다.

  현재까지 연변은 외지에서 온 인원 루계 6만 7356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2월 24일, 연변주 코로나1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 제2차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변주는 확진환자 5명의 밀접접촉자 362명, 54개 협조문의 확진병례 190건의 밀접접촉자에 대해 류행병학조사를 진행했으며 952명 일반 접촉자에 대해서도 건강검측을 전개했다. 또 연변은 외지에서 온 인원 루계 6만 7356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무한시에서 온 1125명, 호북성 기타 지역에서 온 328명이 포함되며 2월 6일부터는 흑룡강성에서 온 3137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전주의 루계 핵산검측수는 1278개(그중 재검사 527개 포함)이고 인원수는 총 751명에 달한다. 류행병학 조사인원 연 5440명, 차량 연 2023번을 출동했고 루계 소독면적은 약 77만평방미터에 달한다. 전반적으로 연변주 방역통제업무는 유력하고도 효과적으로 진행되여 사회질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전염병발생지역에서 연변으로 온 인원은 자발적으로 현지 사회구역 (촌민위원회)에서 검사등록을 해야 하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는 외에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만약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현지 질병통제중심에 보고하는 한편, 현지 지정의료기구 발열문진에서 진찰을 받고 방역업무에 협조해야 한다.

  이밖에 연변주 코로나19예방통제사업지도소조는 개인보호에 주의 돌릴 것을 조언했다. 손씻기, 환기, 균형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충분한 휴식 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페된 장소로 될수록 가지 말고 재채기를 할 때에는 입과 코를 가리며 감기증세가 있으면 바로 진찰받을 것을 당부했다.

  /환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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