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이 76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서는 한국정부에 호북성뿐만 아니라 중국 모든 지역 인원의 입국을 금지할것을 촉구했다. 청원은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속히 퍼져나가고있다며 조선도 중국인의 입국을 거절하고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법률에 따르면 청원한 사람이 20만명을 넘으면 대통령은 반드시 공식답변을 해야 하며 해결조치를 내와야 하는것으로 규정돼있다.
얼마전 한국은 전염병에 의한 경보등급을 3단계인 '오렌지색'에서 4단계 '홍색'으로 격상했다. 한국 위생부 부장은 한국은 현재 중국 호북성의 려객에 한해서만 입국규제를 실시하고있으며 정부는 기타 지역에서 입국하는 인원은 규제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청와대는 신천지 등 사이비종교를 해산하라는 청원서도 받았다. 이틀사이에 55만명이 청원에 서명했다.
현재까지 한국은 총 1146명이 확진됐으며 10명이 사망했다.
한국 확진자 급증은 사이비집단과 관계된다고 보도되고있다. 한국 제31번 환자(슈퍼전파자)는 한국적 부녀로 수백명 사이비 신도와 함께 례배를 본적 있으며 대구시에서 집단감염을 초래한것으로 보도됐다.
/뉴미디어센터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