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한국 태고종이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중국 정부에 지원금 한화 3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26일 한국 서울 사간동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에서 형해명 주한중국대사에게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한 성금 한화 3청만원을 전달하고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기를 기원했다.
호명 스님은 코로나 19의 조기 종식과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중국 국민,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법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세계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형해명 대사는 “태고종 스님들이 한국인과 중국인 모두를 위해 기도해준데 대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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