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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전선일기9:전염병이 물러가지 않는 한 우리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2.27일 21:41
“전염병이 물러가지 않는한 우리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

2월 27일,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첫진으로 호북성에 의료지원차 달려간 3명 의무일군들은 무한 최전선에서 벌써 한달 남짓이 일터를 지켰다. 이날 진녕은 우리에게 최신 소식을 보내왔다.

오늘, 3월달의 사업배치가 공포되였는데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 간 3명의 의무일군들은 계속해서 화중과학기술대학부속 동제병원 중법신성원구에 남아 코로나19 구조치료사업을 하게 되였습니다. 이같은 조직의 배치에 대해 세 사람은 모두 “지휘에 복종하고 전반 국면을 위해 봉사하며‘연변의무일군'의 지속작전의 훌륭한 작풍과 전투력을 충분히 발양하고 이번 전염병 퇴치의 성공을 거둘 때까지 의료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행장을 둘러멘채 무한으로 달려왔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려움들은 결코 그들을 굴복시키지 못했으며 잇따른 시련들은 그들을 신속히 성장시켰다.

그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었다. 호흡 위중증 의학과 부주임 왕아암은 길림성 호북지원의료팀 일반 구급치료 제3조 조장으로서 종합적인 조률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풍부한 림상진료경험과 “연변의료일군”정신으로 일에 전념하고 있다.

같은 조의 감염성 질병과 부주임의사 진녕은 고된 일, 힘든 일, 더러운 일을 남먼저 맡아 앞장서 일했으며 뜨거운 마음과 뛰여난 의술로 환자를 치료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중증의학과 박사 주성걸은 중증조의 림상치료 방면에서 전문특색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신속히 중증환자 구조치료의 골간력량으로 되였다.



그들도 처음에는 흥분되고 긴장되고 불안하고 초조해하던데로부터 지금은 대응이 퍽 익숙하고 자유로워졌다.

2월 23일 밤에 진녕이 소속된 제3조가 당직을 맡았다.

그날 저녁, 그들은 10명의 환자를 새로 접수하였다. 전조 성원들은 분공이 명확하고 질서정연하게 자신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환자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긴장한 구조로 밤을 지샜으며 또 하루의 아침해살을 맞이했다. 비록 밤샘 작전으로 지쳤지만 그들은 매우 즐거웠다. 한 것은 이번에 새로 접수한 환자가 과거의 환자보다 병세의 호전이 뚜렷해지자 전염병 전승의 서광이 보였기 때문이다.

"환자가 나아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희망이고 또한 일터를 지켜나갈수 있는 동력이다.” 진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일 , 그들은  88세 고령의 중증환자를 접수하였는데 기초적인 질병이 비교적 많고 병세가 지속적으로 가중해져 이미 호흡쇠약 증상이 나타났다.

왕아암의 인솔하에 전체 성원들은 분공협력하면서 신속히 구급치료를 진행하였다. 몇시간의 노력을 거쳐 환자는 평온하게 위험기를 넘겼으며 또 순조롭게 다음조 의료일군들에게 인계되였다.



왕아암교수의 소개에 따르면 24일, 길림성 제1진 의료팀은 국가 위생건강위원회의 통지를 받았다. 전체 대원들은 7일간 휴식정비를 진행하고 관련 의료구조사업은 섬서성 제4진 의료대가 림시로 교체했다.

모처럼 휴식하면서도 그들을 탕개를 늦추지 않았다. 이번 전염병과의 전쟁 계주에서 새로운 대오가 작업상태에 들어가도록 빨리 도와주기 위해 그들은 휴식을 후속사업으로 준비하면서 새로운 대오를 지도해 주고 당직에 참여했으며 진찰과 치료, 병력 작성, 컴퓨터 조작, 체검 등을 지도해 주었다.

“휴식정비는 상태를 잘 조절하여 후기 작전에 더욱 잘 투입하기 위한 것이다.” 왕아암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들은 휴식정비기간에 건강한 몸상태로 유지하고 국가의 배치에 따라 수시로 다음 전투에 투입할 만단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생활상에서 연변병원 첫 호북지원 의료팀 대원 3명도 이미 정상 궤도에 들어섰다.

현지 정부와 각급 지원팀은 그들에게 큰 지지를 주었으며 큰 감동을 주었다. “이 며칠은 간고하면서도 따뜻함을 느낀다. 무한시 정부와 시민들은 우리를 잘 보살펴 주고 있다. 음식도 좋고 잠자리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안전보호도 잘하고 있으니 모두들 안심하기 바란다.” 진녕은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또 요즘 오래간만에“혈육”들을 만난 기분이다. 여기에서 연변대학 의학원을 졸업한 연구생들을 전우사이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장춘전위병원에서 온 리금화 , 흑룡강농업개간총병원의 조혜연, 료녕반금중심병원의 조려나 , 현재 한양 방창병원에서 지원자로 있는 제붕 … 그들은 모두 연변대학 의학원 학생이라는 사랑과 책임을 지니고 계속 앞으로 전진하면서 무한 보위전을 치르고 있다. 그들은  완전한 승리를 거두기전에는 물러서지 않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

전염병 예방퇴치가 관건적인 시기여서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는 확정 짓기 어렵다. 연길에서 무한까지 2,000여키로메터 되는 긴긴 거리도 사랑만은 막지 못했다. 그들은 역풍을 맞받아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밤낮으로 전염병과 싸우고 있다.



격리복을 벗고 마스크를 벗는 순간, 그들의 얼굴과 몸에 남은 깊은 흔적들과 땀자국들은 가장 아름다운 훈장일 것이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염병이 물러가지 않는한 우리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전국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단합된만큼 전염병을 전승할 날도 곧 도래될 것이라 믿는다.

원정 영웅들이여, 우리는 당신들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원고제공: 연변대학부속병원 선전부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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