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들, 2020년 새 학기에 특별히 친구들에게 3마디 말을 해주고 싶군요. 대자연과 생명을 항상 마음속에 두고 삽시다. 사랑과 용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력입니다. 래일은 반드시 아름다울 것이라고 믿으세요.”
지난 24일, 장춘시 중소학교들이 인터넷을 통한 개학을 맞이했다. 요사이 동북사범대학부속소학교 교장인 우위가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보낸 새 학기 메시지가 위챗 모멘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는 여러분이 만나기 쉽지 않은 한차례 성장경력입니다. 전염병 저격전에서 어떤 사람은 힘있고 충만된 모습으로 견강하고 용감하며 두려워 하지 않는 정신을 표현했고, 어떤 사람은 전염병 상황에 직면하여 공포에 떨고 락담하며 위축돼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응당 어떤 사람이 되여야 할가요?”
우위는 이미 2월 1일부터 학교에서는 인터넷 강의를 진행할 준비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터넷 개학일이 다가옴에 따라 그는 위챗대화방에서 적지 않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조급해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고 말했다.
“학부모님들의 초조함은 주요하게 교수방면에 집중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가르쳤고, 학생들의 공부가 뒤떨어지지는 않을가…” 그러면서 우위는 그도 학교에서 설계한 인터넷수업에 대해 료해해보았고 내용이 과당지식 전수에 더 많이 치중돼있다고 전했다. 우위는 학교, 과당수업, 책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격과 인성, 심리발전과 국가에 대한 감정 역시 우리 아이들의 평생을 수반하는 보귀한 재부라고 강조했다.
우위는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과거에 우리는 종종 일부 상황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애국주의교육, 생명교육, 신념교육 등을 진행하여왔다. 기실 이번에 돌발한 코로나19 그리고 그 예방퇴지 자체가 산 교육마당이다. 때문에 이 특수한 시기를 리용하여 아이들에게 책임감이 무엇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그들을 타인을 관심하고 사회에 대해 주목할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동북사범대학부속소학교는 새 학기 첫 수업 교수를 설계함에 있어서 교원들이 문자, 도편, 동영상 등 방식을 리용하여 코로나19 전염병을 퇴치하는 과정중에 용솟음쳐 나온 감동인물과 사적을 전시함으로써 아이들로 하여금 이번 전염병에 대한 생각을 부모와 교원 그리고 친구들과 교류하게 하였다.
이어 우위는 이렇게 표했다.“이번의 전염병 퇴치전을 생생한 인생교재와 생동한 인생과당이 되게 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개인과 국가의 운명은 긴밀히 련계되여 있으며 우리 모두가 나라 밖의 사람이 아닙니다!”
개학 첫 과당에서 우위는 또 전교 교원과 학부모들에게도 메시지를 전달했다. “나라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정을 굳게 지키면서 아이들을 믿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공부의 주인으로 되게 하며 우리가 아이들의 학습 본보기가 되여줍시다.”
학부모 마명울씨는 “교장의 메시지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보귀한 씨앗을 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가운데서의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은 대체 무엇인가를 음미하게 하였다.”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