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질병통제쎈터 부주임 류효봉은 26일, 북경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통제사업 소식발표회에서 과잉 소독은 비과학적이며 또한 해롭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어 소독, 복도 공기 소독, 신바닥 소독, 택배포장 소독, 넓은 공지 소독은 모두 과잉 소독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환경중에는 자연미생물을 아주 많은데 그 절대 대부분이 인간사이의 전파를 일으키지 않는다.”
류효봉은 이렇게 말했다.
“질병의 발생은 병원체의 접촉방식, 독성의 크기, 병원체의 수량 및 작용시간의 장단과 모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상술한 몇가지 경로는 모두 전염병 전파의 중요한 고리가 아니다.”
류효봉은 이렇게 주장했다. 일상생활중에서 수시로 손소독을 하는 것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손으로 깨끗한 물건을 잡거나, 혹은 식품을 접촉할 때 예방성 소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손을 자주 씻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소독제에 대해 류효봉은 어떤 소독제든지 모두 화학품이기에 미생물을 박멸하는 효과도 있으며 부작용도 있다고 말했다.
집안에 자외선등을 가설하여 공기와 물건에 대해 소독해도 되는가 하는 물음에 류효봉은 신중한 사용을 부탁했다.
“자외선에서의 과도한 로출은 실명 혹은 피부암을 초래할 수 있기에 이런 소독방법은 소독목적에 도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