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일 한 중국인 녀성이 일본 도꾜거리에서 행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영상이 매체를 통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한 녀자애가 사슴 모양의 탈을 쓰고 손에는‘무한에서 보내는 은혜에 대한 보답'이란 글을 쓴 상자를 들고 행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장면이다. 일부 행인들은 두손으로 마스크를 받으면서 중문으로 “감사합니다” 혹은 “힘내세요!”라고 답례를 올렸다.
2월 29일, 일본 도교 이케부쿠로역에서 ‘마스크판다곰행동소조’지원자들이 당지 민중들에게 마스크를 나누어주고 있다. 재일 화교화인은‘마스크판다곰행동소조'를 내와 일본 도꾜 이케부쿠로역에서 무료로 마스크를 나누어주면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방호물자가 부족할 때 중국에 대한 일본 여러 분야의 무상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지원자들중에는 중국에 우호적인 감정을 지닌 일본인들도 있다. / 신화사
많은 네티즌들은 이 녀자애의 행동에 감동을 받는다고 했고 그에게 ‘루루협객(鹿鹿侠)'이라는 애칭도 달아주었다.
탠탠(甜甜)이라고 부르는 이 ‘루루협객'은 나젊은 창업자로서 일본에서 대학공부를 마치고 광고회사를 차렸다. 탠탠은 매일 바뀌여지는 코로나19 발생 상황 데이터를 보면서 “데이터 배후에는 자기가 길을 잃었을 때 내심하게 안내해주던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갓 일본에 왔을 때 자기에게 가구를 주던 이웃도 있을 수 있으며 아르바이트를 할 때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아부은 점장도 있을 수 있다. 그들은 한집 식구와 같았다”고 말했다.
탠탠은 마스크 1,000장을 모으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면서 500장은 여러 경로를 통해 수집한 것이고 나머지 500장은 탠탠의 친구가 탠탠의 계획을 알고 특별히 기증한 것이라 했다.
행인들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고 말할 때마다 감동을 받는다고 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의식이 차한 일본 젊은이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나머지 탠탠은 거리에 나가 마스크를 나누어주기로 했다. 그녀는 “마스크를 나누어주는 것으로 코로나19의 엄중성을 알려주려 했다.”고 말한다.
탠탠은 “‘루루협객'은 나일 수도 있고 당신일 수도 있다. 선량한 마음을 베푸는 것이 가장 멋진 갑옷이다.”고 말한다.
/ 출처: 신화사 편역: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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