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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 5개 매체 제한조치에 대한 중국의 답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3.04일 12:48



중국외교부 대변인 조립견은 3 일 북경에서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측이 “외국사절단”이 관리하는 5 개 중국매체의 중국적 사업일군 인원수에 대해 제한조치를 취한다고 선포한 것과 관련해 답복했다.

현지시간으로 3 월 2 일, 미국 국무원은 3 월 13 일부터 “외국사절단”이 관리하는 5 개 중국매체 중국적 사업일군 수에 대하여 제한조치를 취한다고 선포했다. 중국측에서는 이를 어떻게 평론하는가 하는 한 기자의 질문에 조립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국무원은 랭전사유와 의식형태 편견에 기초하여 근거없는 리유로 미국주재 중국매체 기구들을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견결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 .

그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장기간 미국주재 중국매체 기자들은 미국의 법률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신문 직업도덕을 엄격히 지키며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진실하고 정확한 원칙을 견지하면서 미국에서 신문보도사업을 진행, 그 전문성이 사회적인 공인을 받았다. 미국측에서 중국언론 기자들에게 조치를 취한 것은 아무런 근거와 도리도 없다.  

조립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측은 랭전 사유와 의식형태 편견을 고수하면서 “외국 대리인”등록부터 시작해 “외국사절단”편입까지, 또 이른바 인원수를 제한한다는 명목으로 실제상 기한내에 미국주재 중국매체 기자들을 “추방”하고 중국기자들에 대한 탄압행동을 끊임없이 격상했으며 중국측 매체가 미국에서 정상적인 보도활동을 펼치는 것을 엄중하게 교란하고 중국매체의 명예를 엄중하게 손상시키며 량국간의 정상적인 인문 교류를 엄중하게 교란했다. 미국측은 한편으로는 언론자유를 표방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매체의 미국에서의 정상적 취재를 교란하고 제멋대로 저애하고 있는바 미국측의 이른바 “신문자유”의 허위성을 폭로하고 있을뿐만아니라 이는 적라라한 “이중 표준”과 패권적인 릉욕행위이다.  

조립견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면 중미관계 형세하에서 미국측의 이 조치는 량국관계에 엄중한 부정적 영향과 손해를 가져다줄 것이다. 우리는 미국측이 즉시 잘못을 고치고 시정할 것을 촉구한다. 중국측은 반응과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류한다.

이밖에 미국측이 제한조치를 취하는 목적이 “대등조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한 질문에 대해 조립견은 기자에게 몇가지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첫째, 중국은 종래로 미국언론의 중국주재 기구와 인원수에 대해 제한한 적이 없다. 미국 언론의 중국방문 인원수는 미국 언론매체 자체의 선택이지 중국이 제한한 결과가 아니다. 내가 알아본데 따르면 2018 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측은 이미 비자 거부, 비자 연기 등 수단을 통해 중국측 기자들의 정상적인 미국행을 제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이미 적어도 21 명의 비자가 거부되였다. 이번에 미국측이 잘못을 거듭하면서 이른바 인원수 제한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미국주재 중국언론 직원 60 명을 “추방”했는데 이것이 과연 대등한 일인가?  

둘째, 미국주재 중국언론 기구는 겨우 9 개에 불과하지만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 언론은 29 개이다. 이것이 대등한가?

셋째, 기자들의 사증정책과 사증비용을 보면 중국주재 미국기자들은 비자 유효기간 내에 여러차례 중국을 왕복할수 있다. 그러나 미국측은 특히 미국주재 중국기자들에 대하여 차별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일차적 입국사증만 발급한다. 이는 중국기자들이 임기내에  친척방문을 포함한 단기 귀국시에도 반드시 다시 비자를 신청해야 함을 의미한다. 뿐만아니라 매번 사증 비용은 354 딸라에 달하는데 이는 중국측이 수취하는 비자비용의 2 배도 더 된다. 이것이 대등한가?

넷째, 미국측은 중국측에 대해 소위“대등”하지만 미국주재 기타 국가 매체들에 대해서도 “대등” 하게 하고 있는가?

“미국측은 말끝마다 대등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중국매체에 대한 편견, 차별시와 배척이다. 미국측이 먼저 게임규칙을 파괴하였기에 중국측은 부득불 맞선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 고 조립견은 말했다.

래원: 인민일보 편역 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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