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지난 2일 도합 62개 나라와 7개 국제조직이 중국에 마스크, 방호복을 비롯한 급히 필요한 방역물자를 기증했다. 여기에는 수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감동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다. 쌀을 기증한 미얀마정부, 홍차를 제공해준 스리랑카, 3만마리의 양을 기증한 몽골, 전국 병원의 마스크 재고를 내놓은 파키스탄... 이런 물자들은 설중송탄과도 같이 환난속에서 진정한 우정의 빛을 발했다.
이런 감동스런 이야기도 있다. 중국에서 공부하는 몽골국의 10살 녀자아이가 용돈 999원을 쪼개 호북을 비롯한 중국의 세개 지역에 각각 333원씩 기부했다. 그는 바이러스가 빨리 물러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의 이같은 축복은 우리를 감동시켰다.
강승석 한국총령사가 전염병사태에 무한으로 역행 부임한 사례도 중국과 함께 전염병을 퇴치하려는 국제사회의 념원을 잘 체현했다. 국제사회의 진심어린 지원의 손길에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출처: 중국넷/본사 뉴미디어센터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