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길림성과 한국 경상북도는 2015년에 자매관계를 맺은 이후 빈번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왔다.
앞서 길림성이 코로나19 방역의 어려움을 겪을 때 경상북도는 어려움을 극복해 길림성에 코로나19 방역물자를 보내주며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 경상북도의 코로나19 방역정세가 준엄한 상황이다. 이번에는 길림성이 방역물자가 넉넉치 않고 항공물류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극복해 경상북도에 방호복 1000벌과 격리복 1000벌을 보내주게 된다. 이 긴급지원 물자는 3월 7일 한국 인천공항으로 보내진다.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끈끈한 정과 설중송탄의 진한 우애가 사람들의 마음에 따스한 감동을 안겨준다.
중한 양국은 일심협력해 서로 돕고 있으며 글로벌 방역전의 관건시각에 길림성과 경상북도도 어깨겯고 나란히 어려움에 대처하고 있다. 이는 양국 자매결연지역간 형제같은 끈끈한 정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늘 간담을 서로 돌보는 마음이 얼음항아리에 비친 겨울밤 달빛처럼 맑고 깨끗하다네"란 시구처럼 향후 길림성과 경상북도간 우애도 계속 깊어지길 바란다.
아울러 중한 우호협력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