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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례: 3월말이면 무한 신규확진병례 기본상 사라질듯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3.07일 21:00
3 월 3 일, 중앙지도조 전문가조 성원이며, 중국공정원 원사, 천진중의약대학 교장인 장백례가 무한에서 인민일보 뉴미디어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접수했다.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는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것이며 마스크는 언제 벗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정상화(常态化)한 만성병으로 변하지는 않을지? 전염병 제 1 선에서 한달 남짓이 싸워온 장백례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장백례

● 신규증가 병례는 언제쯤이면 리셋(清零)될수 있을지 ?

장백례: 우리는 전염병상황의 변화에 따른 수치를 분석했는데 현재로서는 전국적으로 호북성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는 2 월말에 신규증가 병례가 기본상 나오지 않았다 .

호북성은 무한시를 제외한 기타 지역들이  3 월 중순에 기본적으로 리셋될수 있을것으로 예견되며 무한시는 3 월말까지 기본상 리셋될 희망이 있다. 전염병의 전반적 발전추세를 보면 이러하다. 그러나 리셋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간혹 새로 증가된 병례가 몇개 나올수도 있다 .

● 언제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장백례 : 4 월말이면 호북성을 제외한 전국의 기타 성, 시들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정상적인 생활과 생산질서를 회복할수 있을것으로 예측된다. 호북성, 특히 무한시는 아마 전국보다 약 1 개월간은 늦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급히 마스크를 벗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 생산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했다 하더라도 마스크는 좀 늦게 벗는것이 비교적 좋을것이다. 전국적으로 리셋되였다고 하더라도 모임을 적게 가지고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는 좋은 습관을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 필경 전염병 상황이 후반전에 들어 가면서 국외의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므로 수입성 병례를 예방대처해야 한다 .

여러분들이 언제 마스크를 벗는가 하는 문제에 지나치게 주의를 돌리지 말고 량호한 생활습관을 기르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무한에서 한달여 시간동안 어떤 일들을 했는지?

장백례: 1 월 27 일, 무한에 갓 도착했을 때는 형세가 아주 준엄하고 복잡했다. 환자와 비환자가 한데 섞여 있었고 열이 나는 환자와 남겨서 관찰해야 하는 환자, 밀접접촉자, 의심병례환자 등 “네가지 부류” 인원들이 대부분 격리되지 않아 아주 혼란스러웠다. 큰 병원은 환자들로 붐벼서 몇시간 줄을 서도 병보일수 없었고 확진 병례라고 해도 입원할수 없을 정도로 입원침대 구하기가 어려웠다.

그때 우리는 중앙지도조에 계층별로 분류하여 관리하며 집중적으로 격리시키고 분별하여 처리할것을 제기하였다. 동시에 확진환자에 대해서도 분류관리를 진행했다. 경증, 중증환자에 대해 갈라서 치료하고 학교, 호텔을 점용해 사용하게 했다. 이렇게 하면 제한된 위생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많은 환자들은 확진되지 않았기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수 없었다. 환자들은 간단하게 격리되였을뿐이지만 두려움과 불안감때문에 치료에는 도움이 안되였다. 당시 우리는 과거의 경험에 근거하여 “네가지 부류 인원”에 대하여 모두 중약을 제공할것을 건의했다. 왜냐하면 일반 감기나 독감, 코로나19감염증이나를 막론하고 중약은 모두 일정한 치료효과가 있기때문이였다. 먼저 약을 먹게 하고 정서를 안정시켰는데 하루이틀사이에 열이 내려가니 신심이 생겼다 .

그후 확진환자가 갈수록 많아짐에 따라 입원침대가 긴장해 응당 치료받아야 할 환자를 모두 접수하기 어렵게 되자 전문가들은 방창병원을 건립해 경증 환자들을 접수,치료할것을 건의하였다. 나와 류청천교수는 참전서를 쓰고 중의약이 방창병원에 들어가고 중의로 방창병원을 이끌어 나갈것을 제기했다. 중앙지도조에서 동의한후 우리는 첫번째 중의의료팀을 설립했다. 천진, 강소, 하남, 호남, 섬서의 209 명 중의 전문가들로 강하방창병원이 설립되였는데 주로 중의약 종합치료를 진행했다. 경험을 얻은 후 현재 모든 방창병원은 거의다 중약을 사용하고 있다 .

현재 사업중점을 중증환자에 대한 구급치료에 두고 있다. 중앙지도조에서는 중서의 련합진료조를 설립하고 무한시의 중증환자에 대해 1 대 1 회진을 진행할것과 1 대 1 의 중의약을 포함한 진료방안을 건립할것을 지시했다. 몇차례의 회진을 거쳤는데 효과가 있었다.무한환자들의 사망자수는 점차 감소되고 있는바 이미 세자리수에서 두자리수로 내려갔다 .

지금 우리는 또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을 고려하고 있다. 퇴원한 일부 환자들, 특히 중증환자의 건강회복문제이다. 어떤 사람은 퇴원하였지만 기침, 숨막힘, 심계항진, 무기력 등 증상이 있다. 일부는 페부감염 투과흡수가 완전하지 못하고 일부는 면역기능 문란 등이 있다. 우리는 호북성 중서의결합병원과 무한시중의원에 환자의 건강회복 진찰부를 세우고 이 부분의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 치료하였다. 중국공정원 및 관련 단위의 지지하에 우리는 또 무한협화병원, 무한시중의원을 조직하여 호북코로나 19감염 의료일군들의 건강회복관리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였는데 이는 향후 1 , 2 년간의 임무로 될것이다.



●이번 전염병상황에서 중서의 우월성 쟁론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장백례: 이번 전염병 전역에서 중의와 서의는 매우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중증 환자의 구급과정에서 서의를 위주로 하고 중의를 보조로 했지만 때로는 보조가 관건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미 많은 실례가 있다. 의료대의 중의와 서의는 누구나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누가 방법이 있으면 누가 나섰다. 환자의 생명을 구해낼수 있는것만이 우리의 공동의 목적이였다 .

전염병이 이처럼 엄중한 상황임에도 흔히 어떤 사람들은 중서의가 도대체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하며 누가 우수하고 누가 렬등하다는 식의 론쟁을 펼치는데 이는 무료하고 무의미하다. 중의와 서의는 각기 우점이 있고 우세가 서로 보완된다.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하방창병원의 전체적인 구조정황은 어떠한가?

장백례:지금까지 강하방창병원은 루계로 500 여명의 환자를 접수 치료했는데 주요하게 경증 환자가 70~80 % 좌우를 차지한다. 그중 200 여명의 환자가 퇴원하였다. 또 100 여명의 환자도 최근 륙속 퇴원하게 된다.

가장 기쁜 일은 강하방창병원이 현재 접수치료중인 모든 환자중 중증으로 전환된 환자가 한명도 없고 의료일군도 감염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

● 지금 감염된 의무일군들에 대한 치료정황은 어떠한지?

장백례 :의료일군이 감염되였는데 대부분은 1 월에 발생하였다. 당시 환자가 고도로 집중되였고 질서가 혼란하였으며 의료일군들이 만부하, 고강도 작업을 하였고 예방보호 물자도 부족하였다 .

지금 예방보호조치와 물자가 모두 따라가고 있으며 일선 의료일군들의 사업부담도 줄어 들면서 감염된 정황이 매우 적다 .

목전 감염된 의료일군들은 대부분 치유돼 퇴원했으며 아직 일부는 여전히 치료 중이다. 우리는 또 감염된 의료일군들을 위해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앞으로 1 ~ 2 년동안 그들의 건강상태를 추적하고 중의와 서의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도와 건강을 더욱 잘 회복하도록 할것이다. 우리는 감염된 의료진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것으로 그들의 기여와 희생에 보답할수 있기를 바란다 .

●코로나19바이러스가 정상화(常态化)되고 만성병으로 변하지는 않을지?

장백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도대체 정상화될지는 현재로서는 말하기 어렵다. 계속 흐름조절 및 기초연구를 강화해야 한다. 필경 목전 우리는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료해가 제한되여 있다 .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류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결코 여기서 그치지 않을것이다. 지난 세기 60 년대에 그것을 발견한 이래 대다수 시간은 비교적 온화한 편이였다. 그러나 최근 20 년간의 여러차례 변이가 모두 대규모 전염병을 형성하여 손실이 막대하다. 때문에 나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의 기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약을 연구개발하여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 우리도 이 일을 시간을 틀어쥐고 하고 있다 .

●SARS와 비교했을때 코로나19 감염증 치료의 어려움은 어디에 있는가?

장백례: S A R S 보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더 교활하고 더 변덕스러우며 더 추측하기 어렵다 .

발병초기에는 병세가 그리 심해보이지 않지만 일정한 단계에 이르면 급격히 나빠진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사스보다 훨씬 강했고 발병, 사망자 수도 사스에 비해 훨씬 많았다. 그뿐만아니라 환자가 완쾌된후 “반복” 되는 현상이 나타났는바 일정한 비례의 환자들이 퇴원한후 또 양성을 보이는 “복양 ”현상이 나타났다. 중증 환자의 건강회복 문제도 사스보다 복잡하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신심을 가져야 한다. 필경 퇴원후 “복양”하는 환자는 소수이다. 게다가 “복양” 환자의 치료는 상대적으로 쉬우므로 기본상 치료한후 며칠이면 “음성전환”을 할수 있게 된다. 건강회복도 향후 연구해야 할 중점문제로 될것이다 .

●이번 전염병에서 우리는 응당 어떤 교훈을 섭취해야 하는가?

장백례:우선 원천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모든 야생동물의 시장교역을 근절하고 륙지 야생동물을 먹는 것을 엄금해야 한다. 이번 전염병의 교훈은 너무 심각하므로 우리는 반드시 교훈을 섭취하여야 한다. 당초의 사스처럼 지나간후 바로 잊어서는 안된다.

다음으로 현유의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예방퇴치법≫ 도 수정해야 한다. 이번 전염병 발생상황에서 매우 큰 문제가 드러났다. 전염병 발생상황이 나타나면 누가 보고하고 누구에게 보고할것인가? 지금은 기제가 원활하지 못하고 층층이 보고하며 층층이 심사하고 층층이 약화시켜 중앙까지 올라가면 그 원맛이 변하여 중앙의 결책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돌이켜 보면 코로나19감염증은 지난해 12 월말, 1 월초에 벌써 사람사이 서로 전염되는 현상이 이미 뚜렷해졌다. 그때까지도 “사람사이 전염이 제한적이다” “형세는 통제가능하다” 고 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되였는바 예방통제의 가장 좋은 황금시간을 흘러보내게 된것이다 .

그리고 기층 사회구역의 위생능력이 뚜렷이 부족하다. 많은 사람들이 열이 나기만 하면 큰 병원으로 달려간다. 만약 사회구역의 의료위생 시설이 충분히 좋아지고 역할을 발휘한다면 전염병은 조기에 효과적으로 통제될수 있는바 기층에 대한 강화가 진정으로 락착되여야 한다 .

이밖에 검측권한의 집중과 시약함 부족은 확진구급치료에 엄중한 영향을 끼쳤으며 예방통제 물자가 뚜렷이 부족하고 조달 배치기제가 정체되고 응급시스템의 호응과 운영이 모두 크게 개선되여야 한다 .

마지막으로 나는 전염병이 지난후에도 중의약을 잊지 말아야 하며 중의약 사업의 발전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것을 귀띰해주고 싶다. 최근 중국-세계보건기구가 조직한 전염병 상황 고찰 전문가팀에는 중의약 전문가가 없었고 전염병 상황 보고에 중의약이 거의 언급되지 않았는데 이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래원:인민일보 편역: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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