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9일 19시 55분, 중국은 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3호 을 운반로켓으로 북두시스템 제54매 항법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재54매 북두 항법위성은 북두3호에서 기능이 제일 많고 체형이 제일 크며 수명이 제일 긴 위성이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5월 또 지구 궤도정지 위성1매를 발사하고 북주 글로벌 시스템 네트워킹을 실현하게 된다.
북두는 중국이 자주적으로 발전한 항법위성 시스템으로 미국의 GPS, 러시아의 글로나스, 유럽의 갈릴레이 등 항법위성 시스템과 구별된다. 중국 북두 항법위성은 유일무이한바 3종의 궤도위성으로 혼합 항법위성 네트워킹을 구성하여 세계를 커버할 수 있으며 또 보다 높은 정밀도의 위치 측정과 네이비게이션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북두는 또한 기타 항법위성 시스템과 구별되는 쌍방향 통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한 제54매 북두 항법위성은 전반 북두과업 분공에서 주요하게 이 부분의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 항법위성은 전통적인 사용자들에게 시종여일하게 항법위성 봉사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통신기능에서 새로운 돌파가 있게 된다. 통신능력을 10배 향상했으며 또 사진 등 정보를 발송할 수 있어 응용 범위가 보다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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