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9일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가 세계보건기구에 20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상 대변인은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 개도국 공공보건체계건설 등 지정방면에 사용될 예정이며 중국은 계속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국제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동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3월 7일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 진욱(陳旭) 대사가 세계보건기구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정부가 세계보건기구에 20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경상 대변인은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중국정부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관건적인 시각에 기타 개도국에 사심없이 도움을 제공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과 계속 협력을 강화해 국제질병방역협력에서 꾸준히 실질적 진적을 이룩할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전했다.
경상 대변인은 질병에는 국경이 없다면서 중국은 계속 세계 각국과 협력해 함께 역경을 이겨냄으로써 지역 및 국제 공공보건안전 수호를 위해 중국의 힘을 기여하고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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