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대변인 조립견.
(흑룡강신문=할빈)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3월12일 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무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가져온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현지시간 11일 미 하원에 출석해 독감 증세를 보였던 사람이 사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CDC가 현장에서 잡협다"고 전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13일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언제 첫 환자가 발생했나? 감염된 사람은 몇 명인가? 병원 이름은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자료를 공개하라! 미국은 우리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레드필드 국장은 미국 하원에서 일부 독감 사망자가 실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것을 인정했다. 미국은 3천400만 명이 독감에 걸렸고 2만 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 이 가운데 몇 명이나 코로나19와 관련 있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