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베이징에서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코로나 19가 세계 여러지역에서 만연하고 있다며 각국은 함께 손잡고 방역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용의가 있고 파키스탄에도 계속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 19 발생 초기 파키스탄 정부와 사회각계가 최선을 다해 중국에 방역물자를 기부한데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시종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에 입각해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적인 태도로 방역정보를 제때에 발표하고 방역과 진료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시종 파키스탄 인민과 함께 할 것이며 파키스탄의 메뚜기 재해에 계속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은 재해에 맞서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는 탁월한 리더십과 강대한 동원력을 보여주었다며 중국의 경험과 방법은 타국에 유익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별적인 세력들이 코로나 19를 이용해 중국을 오명화하고 고립시키려는 작법은 민심을 얻지 못할 것이며 성사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비 대통령은 또 파키스탄은 중국인민과 함께 할 것이며 국제무대에서 함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회담후 양국 정상은 여러부의 양자협력문서의 체결을 지켜보았으며 양국은 전천후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