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할빈) 원옥봉(袁玉峰) 무한 뢰신산병원 부원장 겸 무한대 중남병원 부원장은 17일 무한에서 뢰신산병원은 1961명의 환자를 수용했고 절반 가량이 완치되어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호북성 코로나19 방제 작업 지휘부가 무한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소개에 따르면 뢰신산병원은 건설자 1만5000명이 10여 일 만에 세운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거점병원으로 무한대 중남병원이 맡아서 관리한다. 병원은 중증의학병동 2개와 일반병동 30개를 포함해 32개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 침상 1402개를 보유하고 있다.
원옥봉 부원장은 현재 뢰신산병원에는 모두 9개 성과 직할시에서 파견된 16개 의료팀의 의료진 3202명, 후방근무보장인원 660명이 투입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2월 8일 뢰신산병원에서 환자를 받기 시작한 이래, 3월 16일 24시 현재 루적 환자 1961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970명이 완치 퇴원하여 전체 수용환자의 절반 가량이 완치되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입원환자는 942명으로 무한시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있는 거점병원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