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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음식업체들 ‘엄동설한’에서 벗어나 손님 맞이 시작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03.20일 17:24
측정 온도, 36.5℃

“체온이 정상이니 식당에 들어가 식사하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 성 음식업체들이 륙속 문을 열고 있다. 36.5℃는 음식점으로 향하는 사람의 체온이 정상임을 설명하며 우리 성의 음식업체들이 전염병의‘엄동설한'을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얼마전에 길림성 상무청 해당 책임자는 “정확한 예방통제를 잘하는 전제하에서 시간을 공간으로 바꾸는 방식을 취하여 구역별과 급별로 분류, 순차적 추진의 방법으로 음식, 숙박 등 봉사업의 빠른 복구를 추동하여 빨리 개업하도록 지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동안 전성 상무부문들에서는 여러 가지 조치를 병행하고 정밀화한 정책을 실시하여 기업들이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잘하도록 독촉함과 아울러 방역과 업무 복귀의 균형점을 잘 파악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안심되는 소비환경을 마련해주고저 소비 회생과 잠재력 방출을 효과적으로 추진시켰다.



정부 부문의 정밀화 시책, 질서적인 인도 외에 성내 음식 상가들의 주도 면밀한 소독살균 방범조치들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믿음과 함께 시름을 놓게 했다.

음식업 서비스를 회복한 첫날, 기자는 구아매장(欧亚卖场)에 있는 물만두(灌汤包)를 위주로 하는 분식점을 찾았다.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가는 여전히 통일적인 규정에 따라 식사하러 온 손님들에게 1인1 식탁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매장 사업일군의 지도와 도움하에 이전의 ‘한상에 두 의자’의 배치를 개변하여 매 책상에 의자 한개씩만 남겨 놓고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의 접대수를 엄격히 통제함으로써 식사 손님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가게에서 식사하고 있던 장선생은 기자의 인터뷰에 “특수한 시기여서 우리 모두가 리해할 수 있고 또한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성내 음식업체가 다시 개업하게 되면서 한차례 “공용수저 행동”이 줄기차게 전개되고 있다. 활동은 시민들이 “공과 사”가 분명한 식사습관을 양성하고 가급적으로 나누어 식사하며 할 수 없을 경우 국물을 담는 공용수저를 사용하고 채소를 고르지 않으며 젓가락을 이쑤시개로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교차 감염을 피하도록 제창하고 있다. 또한 식당들의“공용수저대”설치를 제창하고 되도록 “한개 료리에 한개 젓가락을 사용, 한개 국물에 한개 숟가락을 사용 ”하도록 함으로써 공용수저를 식탁의 “단골손님”으로 되게 하였다.

저녁무렵, 기자는 계림로 상권에 있는 한 디저트 가게를 찾았다. 정부 부문의 허락을 받은 후 디저트와 아이스크림을 위주로 하는 이 가게는 빠르게 영업을 재개했다. 가게의 불빛은 따뜻하고 산뜻하게 꾸며져 있어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ins 풍'이다. 이날은 근무일이라 가게의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가게 사장의 휴대폰은 계속 울렸다. 음식점 사장은 기자에게 “영업을 재개하면서 가게도 나날이 분망해졌고 주문도 나날이 많아졌다. 매일 음식점에 직접 와서 먹는 손님도, 배달시켜 주문하는 손님도, 자기절로 가게에 와서 음식을 사가지고 가는 손님도 있는데 장사가 잘된다.”고 말했다.

/출처: 길림일보  편역: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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