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자가 장춘시외사판공실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장춘시정부에서 한국과 일본에 기증하는 첫기의 방역물자가 23일부터 륙속 운송된다. 기증 물자에는 마스크 5만장과 방호복 3,000벌이 포함되는데 가치는 인민페로 약 60만원에 달한다.
장춘시에서는 이번에 한국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각기 마스크 만장과 방호복 1,000벌씩 기증하며 장춘시 조양구에서도 양천구에 마스크 만장을 기증했다. 동시에 장춘시에서는 일본 지토세시(千岁市)에도 마스크 만장을 기증했다.
장춘시외사판공실 부주임 단화욱(段华旭)은 알고 지내면 멀고 가까움이 없고 만리를 떨어져있어도 이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장춘시가 전염병 예방통제 관건시기에 처해있을 때 상기 도시의 정부와 민간 기업들은 제1시간대에 장춘시에 지원을 제공하여 형제와 같은 우의를 보여주었다. 현재 장춘시의 전염병 예방통제 국면이 완화되고 있다. 이번의 기증은 한국, 일본의 우호도시와 함께 역경을 헤쳐나가고 전염병 예방 통제 저격전에서 싸워 이기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손잡는다면 전염병을 반드시 전승할 것이다.
단화욱은 장춘시에서는 한국, 일본 두 나라의 전염병 발전태세를 지켜볼 것이며 상황에 따라서 우호 도시들에 힘이 닿는대로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넷